넷플릭스에서 아스달 연대기를 보고 있습니다.
캐스팅도 어마어마하고 환타지도 좋아하고......
초반에 이아르크에서 와한사람들과 은섬이가 즐겁게 지내는 것까지는
그냥 재미있게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즌 1의 7, 8화를 지나가면서 이게 그냥 편하고 재미있게 보기엔 내용이 심오하게 느껴집니다.
지도층의 권력을 갖기 위한 암투, 거기에 놀아나는 우매한 백성들......
그리고 아스달에서 문명을 누리며 욕심을 버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러한 욕심이 왜 필요한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와한의 사람들......
보면 볼수록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생각할게 많아지네요.
넷플릭스 보시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만 마음이 답답한건지 다들 답답한 마음으로 보게 되시는지......
보시고 댓글에 이런 저런 소감을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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