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와 아이퀘스트가 상장했습니다.

 

엊그제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따상마감했던 것 처럼 오늘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있었습니다.

 

먼저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입니다.

종목명은 "피비파마"로 결정이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바이오는 궁합이 안맞는 것 같았지만 제 2의 셀트리온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는데,

 

시초가가 공모가 이하에서 결정이 되었네요.

공모가 대비 90%인 28800원으로 시작해서 최저 242000원까지 내려갔다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공모가를 약간 상회하는 328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아쉬움이 가득하던 차에 장중 반등하는 것을 보고 36000원에 매도 주문을 내고 기다렸고,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최고가에 근접해서 매도가 되었네요.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는 이렇게 살짝 맛만 보고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두번째는 아이퀘스트 입니다.

AI기반의 ERP 소프트웨어 "얼마에요"가 대표 품목인 회사이지요.

아이퀘스트도 기대가 있기는 했지만 최근 "더존 바이오"를 매수했기 때문에 분위기 봐서 매도할 생각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따에는 성공했지만 상 까지는 못가고 무너지네요.

최고가는 27000원이었지만 계속 내려서 최저18800원까지 내려갔다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중에 20000원에 매도 주문 내고 정리하였습니다.

마감 종가도 2만원으로 마감했네요.

공모가 대비로는 높은 가격이지만 시초가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네요.

 

오늘 상장한 두 종목은 적당한 가격에 매도하고 수익 실현했습니다.

그동안 공모주 투자로 손실을 본적은 없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영끌해서 투자하는 것이 그렇게 큰 재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배정주식 자체가 워낙 소량이라 수익률은 커도 수익이 적고,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하다보니 그 며칠동안의 이자도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다행히도 손실없이 잘 경험하고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청약했던 공모주식중 장기로 가져가기로한 레인보우로보틱스만 보유하고 나머지는 모두 매도했는데,

앞으로도 성장과 가치에 대한 분석과 개인적인 관심을 더해서 공부하고 투자를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최근 균등배분방식으로 바뀌면서 앞으로의 청약은 좀 더 합리적이고 영리하게 해야겠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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