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실버바가 배송되어왔습니다.
너무도 반갑기가 그지 없습니다.
*고가할증품* 이라고 써있네요. ㅎㅎㅎ
며칠 전 배송 오신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라 고민이 많았는데요.
문앞에 놓고 가시라 했으면 큰일날뻔했네요. 귀중품이라는 둥 고가라는 둥 써있어서...
암튼 기쁜 마음으로 언박싱을 시작해봅니다.
박스는 컸는데 안에 뽁뽁이에 곱게 싸여있네요. ㅎㅎㅎ 왠지 설렙니다.
꺼내려는데 급 당황!! 생각보다 많이 무겁네요.
1kg이면 여성분들이 스트레칭할 때 많이 쓰시는 핑크색 아령 하나정도 무게정도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체감 무게가 무거워서 깜놀했습니다.
뽁뽁이를 벗겨보면 금은색 종이 상자에 담겨 있네요.
타 사 모델 중에서는 보관용 아크릴 케이스를 별도로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종이상자에 담겨 있어 굳이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고 보관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자 여는데 애먹었네요. 너무 새 상자라서 아귀가 꼭 맞아있는 경우 잘 안열리잖아요. ㅎㅎ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화면에서 보던 그 그림이긴 한데 실물로 보니 훨씬 예쁘네요.
비닐로 진공포장되어있는 것 같고요.
은 특성상 공기와 접하면 산화하여 변색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실버바는 이렇게 비닐로 진공포장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보증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순도 999.9퍼밀, 중량 1000g 에 대한 보증일자와 업체명이 포함된 보증서네요.
뒷면은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지금까지 수 많은 택배를 받아보았지만 그 중 가장 기쁘게 박스를 까본 것 같습니다.
조만간 골드바 1000g 주문해서 더 기쁘게 박스를 깔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시 곱게 뽁뽁이로 감아서 구입일자, 구입가격, 배송일자를 적어서 보관하였습니다.
차액에 따른 수익을 내기위해서 구입한 것은 아니고 향후 변동성에 대한 헷지차원에서 구입한 것이라서
향후 이 제품을 판매해야할 경우 그간의 인플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겠지요?
종종 여윳돈이 생기면 골드든 실버든 실물자산을 모아볼 생각인데
그럴 때마다 같은 식으로 표기하여 정리, 보관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엔 밀린 독서를 좀 할 생각입니다.
풍성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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