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유튜브 방송에서 88TV 부자아빠 정재호님께서 출연하셨던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영상에서 추천 도서를 몇권 이야기하셨는데 그 중 하나였던 "Good to Great" 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Good to Great"에 대한 언급을 엄청 많이하십니다. 이때부터 제목이 머리에 박혀있었습니다.

 

사실 구입하고 한동안 책장에 꽂아뒀었는데

다른 책장을 정리하다보니 이미 이전 판본을 가지고 있었네요.

가지고 있던 책을 다시 사는게 처음있는 일도 아니긴하지만 참 한심하긴 합니다.

 

캐나다로 넘어오면서 굳이 챙겨온 책들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입니다.

 

2권이나 가지고만 있다가 이제서야 읽어보았는데 더 일찍 읽지 않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의 감정과

휴직중이긴 하지만 재직중인 회사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 이 책에 그대로 나와있어 소름돋는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직중인 회사에 대한 안타까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그보다도 앞으로 내 일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어왔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을 창업할 때부터 깊이 새기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기업들을 선정하고 공통점들을 찾아 정리하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5의 리더 : 위대한 기업을 이끈 CEO중에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았다.
적합한 사람 버스에 태우기 : 위대한 기업에서는 먼저 적합한 인재들을 모으고 그 후에 전략을 세웠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기 : 현실을 외면하면서 근거없는 낙관론에 기댄 회사일수록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는 데 실패했다.
고슴도치 콘셉트 : 미련하리만치 하나에만 매달리는 고슴도치의 일관성이 위대한 회사를 일군다.
규율 있는 사람들의 규율 있는 행동 : 촘촘한 규칙들은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대한 기업은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자유와 책임의 문화를 전파했다.
기술 가속 페달 : 위대한 기업은 혁신 기술에 집착하지 않았다. 아무리 놀라운 기술이더라도 자신의 '고슴도치 콘셉트'에 들어맞는지를 먼저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을 일일이 다 적기는 어렵지만 어떻게 보면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현실 세계의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거의 전부 반대로 하고있는 내용이라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맨 처음의 단계5의 리더를 만나는것부터가 어려운 일이며, 본문에서도 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인을 내세우는 것보다 일을 잘 하는 것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실제 회사내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인정받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며 임원들로 가면 이는 목불인견의 상태가 됩니다.

 

특히 본인이 재직중인 회사의 경우 강력한 1인 독재 CEO가 장기 집권중이며,

그간 반대의견을 내거나 CEO의 눈밖에 난 임원들은 모두 짐을 싸서 집에갔던 전례가 아주 많아

현재 남아있는 임원들은 CEO의 눈치만 보며 한해한해 생명연장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만 채워져있다고 보여집니다.

 

초기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부에서 영입된 CEO의 강한 리더십에 따라 빠르게 위기를 탈출한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미래 성장동력을 모두 희생해서 CEO 재임기간동안 수치화된 성과 개선만을 만들어내고,

CEO 본인의 업적과 치부를 위한 경영을 해왔을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해왔던 일도 아니고, 역량도 없는 일들을 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면서

그간 오랜세월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재들을 떠나보낸결과 이제는 아무것도 남지않은

회사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즉, 고슴도치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형태로 경영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규율과 관련해서도 현 CEO 재임이후로 일반 직원들에 대한 규율은 나날이 엄격해지고 징계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나,

CEO본인과 그 가족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무척이나 관대한점에서 위대한 기업이 되지 못하고 퇴보하여

결국 다른 회사에 인수되는 기업들과 발걸음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재직중인 회사와 위대한 기업이 된 회사들과 완벽하게 반대로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자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더욱 더 신뢰가 가게 되었습다.

 

창업 뿐만아니라 투자에 있어서도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상위에 항상 두고 마음이 풀어질 때마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됩니다.

 

짐 콜린스의 또 다른 저서인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도 찾아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20주년 뉴에디션):위대한 기업과 괜찮은 기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김영사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김영사 [김영사]플라이 휠을 돌려라, 김영사 위대한 기업의, 김영사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김영사 비영리 분야를 위한 좋은 조직을 넘어 위대한 조직으로,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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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Book Review] #01. 백만장자 시크릿 - 하브 애커
[2021 Book Review] #02. The One Page Proposal - 패트릭 G. 라일리
[2021 Book Review] #03.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 피터슨

 

유명한 타이탄의 도구들...

이 책은 사실 처음 사내 자료실에 입수되었을 때 빌렸다가 못 읽고 반납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달라서 일수도 있고...

그때보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왔기 때문에 쌓인 독서력 때문일수도 있습니다만,

몇 페이지를 넘기기도 힘들었던 그때와는 달리 이번엔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전부 마음에 닿으면서 찬찬히 읽었습니다.

 

사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현재처럼 게으르게 살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게을러져서,

이번 타이탄의 도구들을 다 읽은지도 한달이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팀 페리스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일과 삶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과의 인터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세스 고딘, 파울로 코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의 나태했던(?) 과거의 모습과 제 모습이 오버랩되어지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의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강한 사람들은 미리 연습한다" 라는 문단에 소개된 내용으로 빈털터리가 되는 모의 실험 방법 입니다.

 

저자가 한번에 3~14일동안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거실 바닥이나 야외에서, 침낭에서 잠자기
  • 3~14일동안 싸구려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한벌 입기
  •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들이 무료로 잠잘 소파를 제공하는 카우치 서핑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숙박해보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라도 상관 없음.
  • 즉석 통조림이나 쌀과 콩만 먹기.
  • 물이나 싸구려 인스턴트 커피나 차만 마시기.
  • 나뭇가지나 종이, 나뭇잎만을 연료로 요리하기
  • 최대한 단식해보기.
  • 인터넷 검색은 도서관에서만 사용하기.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지만, 이러한 제한된 삶을 살아보는 실험을 해보고 나면 전보다 더 행복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부록에는

  1. 타이탄들의 케톤 식이요법
  2. 타이탄들의 운동계획 - 짐내스트 스트롱

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뇨를 가지고 있어서 유용하게 실천해보고자 했지만 게으름때문에 못하고 있네요.

 

팀 페리스의 다른 책들도 그렇고, 여타 자기 계발서들도 그렇고

뻔하다면 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실제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2021년도 어느덧 1분기가 다 지나가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토네이도 타이탄의 도구들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마흔이 되기 전에 [전3권세트] / 팀 페리스  타이탄의 지혜들 + 타이탄의 도구들, 토네이도,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팀 페리스 저/박선령,정... 킵 고잉 신사임당 +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그릿 2권 세트 (미니 수첩+볼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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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 보기.
[2021 Book Review] #02. The One Page Proposal - 패트릭 G. 라일리
[2021 Book Review] #01. 백만장자 시크릿 - 하브 애커

이번에 읽은 책은 토론토 대학에서 강의하고 계시는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입니다.

 

지난 미 대선 시즌에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따라 "Prager U"의 영상들을 비롯하여 캔디스 오웬스, 벤 샤피로등의 논객들의 영상이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PragerU

Prager University is the world's leading conservative nonprofit that is focused on changing minds through the creative use of digital media. Taking full advantage of today's technology and social media, we educate millions of Americans and young people 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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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ace Owens

Sick of the "alt-left"? Welcome. I prescribe red p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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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Shapiro

Ben Shapiro is a renowned conservative political pundit, syndicated columnist, lawyer, and NYT bestselling author. He is Editor Emeritus of news and opinion site The Daily Wire and host of the popular video podcast, The Ben Shapiro Show. Here you can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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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상들을 보면서 "조던 피터슨"교수님의 영상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분의 말씀하시는 방식이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이자 선생님이라고 생각이 되어

저서를 찾아 읽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조던 피터슨의 일기장

1일 1피터슨 "성장 일기" 법칙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Rule 4. Compare yourself to who you were yesterday, not to who someone else i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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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B Peterson

Dr. Peterson is a writer, professor, and clinical psychologist. These videos are derived from his lectures, interviews, and self-uploaded videos. Please do not forget to subscribe to the channel to enjoy weekly videos. Other ways to connect with Dr. P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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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나게 된 책인데, 처음부터 너무나도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문체가 어렵고 내용이 딱딱해서가 아니라, 제 삶의 현재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러웠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한달이 넘게 걸려서 겨우 완독을 하고보니,

인생 책을 만났다는 소감이 듭니다.

 

원문으로 읽고 싶어 한글책과 캐나다판 영문책을 모두 구입하였는데,

두고두고 읽어야할 책을 만났네요.

 

마침 저희 가족들이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제 아들들이 토론토 대학에 진학하여 이 분의 강의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말의 "해설"파트를 작성하신 "노먼 도이지" 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 책의 많은 장점중 하나는 "조던 피터슨"교수님의 첫 책인 "의미의 지도"의 입문서 역할도 한다고 하니 "의미의 지도"역시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12가지의 법칙을 이야기하면서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적 사상들을 가져와서 이야기하며, 깊이를 알 수 없는 방대한 지식에 놀라기도 하고, 저자의 통찰에 감탄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을 마주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시 때때로 읽으면서 제 삶의 이정표로 삼을만한 책을 만나 기쁘기도 합니다.

 

본 저서에서 소개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간략하게 소개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바닷가재의 예를 들어 시작하고 있는 이 법칙은 한마디로 말하면 두려움에 물러서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라는 법칙입니다. 패배가 익숙해지면 패배자로 살 수 밖에 없고 승리에 익숙해지면 승리자로 살아간다는
           교훈입니다.


법칙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자신을 제대로 보살피려면 먼저 자신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타락한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기에 자신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사실 남을 존중하는 것은 많이 배우고 주입받으며 살아왔지만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은 배우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나 자신을 먼저 존중하고 대우해줘야
           한다는 법칙이 참으로 와닿습니다.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면 내가 가장 자주 만나는 5명을 보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법칙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고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문제 있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과거의 두려운 상황을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충동인 반복 강박에
           매몰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최고의 모습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다면 최고가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법칙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특히 요즘처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스스로를 뽐내고 있는 멋진 사람들과 그들의 멋져보이는
           삶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시대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 부모님 세대에서 절약하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없었던 시대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그럴듯한 것 같습니다.
           이번 법칙은 바로 "어제 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주변과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워짐으로써, 나 자신의 발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법칙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안타깝게도 맘충이라든지 노키즈존 같은 이야기들이 한참 언론을 장식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정치적인 이슈가 많아서 자주 회자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많지 않은
           핵가족 시대에 내 아이를 처벌하지 않고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이번 법칙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법칙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외부를 비난하는 것만큼 쉽고 편한 일도 없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부자리
           정리부터 해라" 라는 말과도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로, 나 자신의 환경과 삶부터 먼저 깨끗이 정리하고,
           주어진 기회를 100% 활용해왔는지 돌아보며, 스스로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당장 중단하라는
           법칙입니다. 자본주의나 정치권을 탓하지 말고, 적들을 욕하지 말며, 체제를 손봐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스스로의 경험을 먼저 정리하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정도 평화롭게 꾸려가지 못하면서 어떻게 함부로 세상을 평가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이지요.

 

법칙  7.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많은 사람들이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쾌락을 추구하기가 쉽습니다. 쾌락은 순간적이고 덧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혼돈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해독제는 바로
           "의미"라고 말합니다. "의미"는 주변의 모든 것이 하나의 고귀한 목표를 향해 움직일 때 생겨납니다.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는 주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법칙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사회생활 또는 처세라는 이름으로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자신만 해도 제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보다 남들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요. 그러나 이런 삶을 살면
           뒤틀린 욕망에 사로잡혀 옳지 않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말과 행동을 정교하게 조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바로 사회 부적응자로 몰리는 경우도 많고,
           크고 작은 불이익을 감수해야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 나 자신의 삶은 진실을 이야기할 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법칙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경청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본주의 심리학자 로저스는 경청의 본질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는 거의 대다수가 경청하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경청하지 않고 섣불리 상대를 평가하려는 습성이 있다. 왜냐하면 경청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경청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에게 항상 용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용기마저 필요한 것이 바로 경청이라는 것입니다. 경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요약하여
           들려주고 나의 이해가 맞는지를 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법칙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우리의 지각이라는 것이 얼마나 불완전 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진실을 외면하고자 하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로 인해 삶을 복잡하고 꼬이게 만드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하여 말합니다. 진실을
           직시하고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함으로써, 단순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화 하기위해서는 모든 것이
           올바르게 돌아가야 합니다.

 

법칙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위험과 정복으로 시작하여 전통적 가부장제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과 PC주의 (Political Correctness :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남성성이 부정당하고 있는 요즘에 하기에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 이지만 강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오래된 격언이 진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법칙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마지막 법칙은 약간은 가볍게 보이지만 매우 심오한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인생의 고통과 한계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딸의 힘든 투병생활 이야기에 빗대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을 걷다
           고양이와 마주치면, 존재의 경이로움이 삶에서 피핧 수 없는 고통을 보상해준다는 것을 잠시나마 떠올려보면서,
           쓰다듬어주라고 말합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3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혼돈의 해독제, 메이븐 조던 B.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피터슨/메이븐), 메이븐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프시케의숲 NMT 의미의지도 믿음의 구조 [9780415922227] [0415922224] - P030907QYMHKXM7,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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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 보기.
[2021 Book Review #01] 백만장자 시크릿 - 하브 애커

이번주에는 작년부터 다시 읽어야지 하고 늘 생각해왔던 책입니다.

한번 읽었었지만 오래전이기도 하고(조선일보 선정 2002년 "올해의 책", 2002년 12월 "이달의 책" 띠지가 붙어있는 책입니다.) 지금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라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었고,

특히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면서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싶었던 책입니다.

 

예전에는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구입해서 읽었기 때문에

사실상 적용해보지 못했고, 진지하고 절실하게 적용하겠다는 마음도 잘 먹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기획서를 쓸 일이 없었기도 할 뿐더러,

최소한 보고자료라도 이러한 형식으로 작성해보려고 시도했으나 보고 받으시는 분들마다 원하는 형태가 달랐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본질적으로 그분들도 저도 회사에서 모나지 않고 튀지 않으면서 책임을 최소화 하는 형태로 일을 진행시켰던 것이 근본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이 책을 다시 읽어보자고 생각하게 된 것은

회사에서 인생의 승부를 보려고 했었던 과거를 버리고,

회사 밖에서 제 자신의 사업으로 승부를 보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된 것이 큰 이유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빨래방 창업을 비롯하여,

거의 방치중인 쇼핑몰 사업,

그리고 컨셉 아이디어 수준인 스타트업 창업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다양한 대상에게 제시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구두로 이야기 했을 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히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제 자신의 생각도 조금 더 구체화 되고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기획서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 문서를 읽어줘야할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것이며,

때문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성한 두꺼운 기획서가 결국엔 서류더미들 밑에 파뭍혀있다가

세단기를 거쳐 쓰레기통으로 사라지게 된 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애드넌 카쇼기"와의 짧은 미팅에서 "One Page Proposal"에 대해 배우고 적용하고 수정 발전시켜,

사업상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경험을 수년동안 혼자만 알고 있다가 실리콘 밸리의 큰 전자회사 대표와의 미팅에서

그의 책상위에 놓여진 40개 이상의 읽혀지지 않는 기획서들을 보고 "카쇼기"가 알려준 교훈을

모든 기업가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One Page Proposal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여,

작성하기 위한 준비과정 및 각 단계별로 해야할 일에 대해 설명하고,

구성요소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과 언어에 대한 이야기 까지 모두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작성했던 One Page Proposal의 견본 몇가지를 소개하면서 끝마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책의 출판을 출판사에 제안하는 기획서입니다.

<저자의 본 도서 출판을 제안한 One Page Proposal 입니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 않긴 하지만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도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이 있었을텐데

지금 생각하면 매우 추상적이고 막연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아이디어를 가지고 One Page Proposal을 써보려고 생각하니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구절들이 눈에 띄네요.

실질적인 Tip들도 꽤 많이 수록되어있는데 못보고 지나쳤던 구절들이 이렇게나 많나 싶습니다.

 

막연히 읽었던 것과 무언가 실천을 위해 목적을 가지고 읽는 것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분량은 적지만 내용은 풍부한 책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책상 가까이에 늘 두고 기획서 작성하는데 항상 도움을 받아보아야겠습니다.

 

아직 판매하고 있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씩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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