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쯤 동생이 속초에서 한달살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하고 계신분을 알게되어서 도움을 받아 원룸아파트를 단기임대로 수익화를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차에 제가 보유하고 있던 주택의 임차인께 급하게 보증금을 돌려드릴 상황이 생겼습니다.

다시 임대를 맞춰도 되지만 제가 가진 주택이 속초해변 바로앞인데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가능거리라서

동생이 운영하는김에 제것도 함께 운영 해주면 어떨지 부탁을 해보았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주어서 그동안 준비를 했었습니다.

 

사실 에어비앤비나 쉐어하우스 사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에 자칫 잘못하면 불법을 저지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형사처벌의 위험도 있어서

선뜻 진입하지 못했었지만 한달살기의 경우 숙박업이 아닌 단기임대라서 숙박업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또한 최소 일주일 이상의 계약만 체결하기 때문에 관리의 어려움도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장점이라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달살기라든가 최소 일주일 이상의 단기임대를 전문적으로 중개해주는 플랫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동생이 위탁 운영해주고 있는 숙소가 올라와있는 플랫폼은 "리브애니웨어"라는 플랫폼인데, 제대로 보려면 아마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Liveanywhere 어플설치 하실 수 있는 QR코드 입니다.

 

제가 동생에게 위탁하여 운영하는 숙소입니다.

 

[강원] 속초해변 근처, #마당#파라솔#라탄 휴양지가 된 단독주택

1박 평균 1168000의 주택, ▫️ 파라솔 밑 차마시기 좋은 마당과 작은 텃밭 ▫️ 산책하기 좋은 속초해수욕장 근처 ▫️ 층간소음 없고 조용한 동네에서...

www.liveanywhere.me

 

그 전에 있던 집 상태만 보고 캐나다로 왔는데 그동안 동생과 부모님께서 고생 많이 해주셨는데요.

그 결과물을 공유드립니다.

 

먼저 주방및 식당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4명이 식사하기에 적당한 공간이 나옵니다.

이어서 식탁옆 문을통해 살짝 보였던 침실입니다.

2개의 퀸사이즈 침대를 넣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거실이 없어 아쉽다 싶으시겠지만 응접실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TV도 보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응접실입니다.

침실 창문을 통해서도 잠깐 엿보였던 야외공간 및 화장실 입니다.

속초까지 갔는데 야외에서 차한잔 마실만한 공간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주택에 머물더라도 화장실은 깨끗해야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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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원래의 집상태를 생각하면 정말 부모님과 동생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생이 틈틈히 시간 쪼개는 걸 넘어 본업에 지장을 줘 가면서까지 도와줬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었는데 오픈과 동시에 3건정도 예약이 채워졌다고 합니다.

속초 여행이나 장기투숙 계획있으실 때 한번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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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동생이 운영하는 곳의 정보도 함께 올려드리겠습니다.

동생이 운영하는 곳은 교동의 원룸 아파트라서 혼자 지내시기에도 좋고

관광지의 부산함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곧 휴가철인데 속초로 놀러오세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COEX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합사 근무로 주말에도 근무하기 때문에 이번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짧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다녀오기 위해 미리 둘러볼 부스를 골라보았지요.

예술교육, 실버산업에 관심이 있어서 그리고 언젠가 동해안에서 PUB을 열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정해보았습니다.

아주 빠르게 한바퀴 돌았는데 여전히 요식업이 많고 빨래방, 스터디카페등의 인기는 여전한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부터 보이던 왁싱/슈거링, 그리고 마사지샵 창업도 여전하네요.

입구에서는 체온체크도 하고 하긴 합니다만 들어간 다음엔 별다른 통제나 관리는 없어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일단 입구에서는 최소한의 관리는 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첫번째는 아리아 케어 입니다. 재가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의 사업을 하는 업체입니다.

지난해 주간보호에 관심있어 상담 받아보려했으나 대기가 길어 못했었는데 이번 Covid-19사태로 많이들 어려워지셨을 것 같습니다. 아리아 케어 외에도 업체들이 좀 있기는 한데, 여기가 가장 유명하고 가장 비싼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엔 주간보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COVID-19 사태를 거치면서 방문요양쪽으로 관심을 옮기게되었습니다.

시작은 방문요양으로 하는 것이 초기 투자금도 그렇고 자격요건도 그렇고 좀 더 수월하게 진입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프랜차이즈 박람회 때 비슷한 아이템이 있다고 생각해서 가보았었는데 키즈카페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도 악기와 밴드 음악 등에도 관심이 많기도 하고 최근 "창현의 악기대전"을 통해 다양한 악기 고수님들을 접하게 되면서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마침 부스가 있어 상담받아보았습니다.

원장으로 상주하면서 운영하기엔 무리가 있을 뿐더러 강의를 할 능력도 안되어서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드로잉 카페라는게 궁금해서 부스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업종이었는데요, 미술교육이라든가 그런걸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카페에 드로잉이라기엔 컬러링 같은 개념의 활동을 접목한 업종이더라고요.

최근 빨래방을 창업하는 것을 본격적으로 생각하면서 상가를 알아보다보니 마땅한 상가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LH희망상가라는 이름에 혹해서 방문해보았는데, 입찰해서 임대하는 그런 것이더라구요.

 

얼맥당과 쉐어하우스 땅콩은 일단 패스했는데 다음번에는 제대로 상담받아봐야겟습니다.

 

이번엔 짧게 후딱 돌고 나와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부동산 대책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더이상 불가능할 것 같고,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노후대책은 꿈에 불과하게 될 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지네요.

 

뭐가 됐든지 시작하게 되면 그 과정도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장마가 너무나도 지루하고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 건강 유의하세요.

이 시국에 어디 싸돌아다니는게 좀 찝찝하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지난 박람회도 취소되어 아쉬웠던 차에 다녀왔습니다.

선착순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준다는 이야기에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습니다.

간격을 유지하고 대기하도록 하고 입구에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발열 체크를 한 후 들어가도록 하네요.

일단 들어가고 나면 거리유지가 안되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하지만

최소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3관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2관은 오픈하지 않고 1관과 3관만을 오픈했네요.

그만큼 참가업체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겠지요.

 

여전히 요식업종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새로운 업종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3관을 나와 가볍게 점심을 먹고 1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전까지의 창업박람회에서 처럼 새로운 업종이 나타나서 지금은 이런게 유행이구나 라고 느낄만한 것은

없다는 것이 현재 경제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같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

 

특별해 보이는게 보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갔던 곳들이 몇군데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여행학교" 입니다.

지난 박람회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담은 받지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관람객수도 많이 줄어서 여유롭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특별한 아이템을 기대하고 상담했는데 전통적인 여행사 업무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교육비를 내고 3~4주 가량 수업을 듣고나면 항공권 발권시스템을 중심으로

여행사 업무를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고, 그걸 배워서 직접 영업을 통해 항공권등 여행상품을 판매해서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교육비를 제외하고는 투자금이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향후에 교육받고 한번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상담해주시는 분 께서도 단기간에 큰 돈을 벌수는 없다고 하시네요. ㅎㅎ

 

다음은 "총각네 텔레콤" 입니다.

일명 폰팔이 인데요. 동네에 있는 휴대폰 판매점과 같은 것입니다.

저 홍보물에 있는 내용과 같이, 큰 돈이 들어갈 수 있는 매장 구하는 초기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해준다는 것이

매력포인트인데요. 위약금 2천만원이 있다는 것이 함정인데 일단은 본사에 금전적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

위약금을 청구하지 않는다고는 합니다만 실제 계약할 때 계약서 문구를 꼼꼼하게 확인해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휴대폰 매장을 오토로 돌리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창업을 적극 고민해보려고 하는 아이템중 하나 입니다.

 

세번째는 "워시 프렌즈" 입니다.

셀프 빨래방 업종으로 지난 박람회때만해도 크린토피아, 워시엔조이, 워시프렌즈 등 다양한 업체들이

매우 큰 규모로 참가했었는데, 이번엔 워시 프렌즈만 참가한 것 같네요.

이번에 상담받은 업체중에서 가장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매출 예상과 입지 선정에 대한 기준을 배워서 의미가 있었으며 초기 투자가 좀 있다는게 위험하지만

적극 알아보려고 하는 업종중 하나 입니다.

이 다음번 아이템을 접목해서 해보는 것을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네번째는 "휴브레스 안마의자" 입니다.

이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느낀 이유는 바로 제가 안마의자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신청을 하면 실사를 통해 안마의자와 결제시스템등을 설치를 해주고, 수익은 5:5정도로 배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독으로 창업하기에는 부담 스럽지만 위의 셀프 빨래방의 한쪽에 설치해두면

고객들이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한다면 부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빨래방 뿐 아니라 대기시간이 필요한 업종에서는 부수입용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위약금도 매우 저렴해서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더 좋네요.

다른 창업을 하게된다면 안마의자도 함께 넣어볼 생각입니다.

 

다섯번째는 "프린팅 박스" 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해주는 기계인데요.

이걸 보면서 첫인상은 요즘 누가 사진을 출력한다고 이런게 되겠나 싶었는데요.

그 뿐이 아니라 웹툰, 일러스트, 연예인 사진등을 출력하는 서비스가 된다니 관심이 가게되었습니다.

즉 생산자(작가 또는 소속사)가 자신의 작품이나 사진등을 올리면 24시간 한정의 출력 코드가 생성이 되고

이를 SNS에 공지하면 팔로워들이 그것을 보고 요 기계를 찾아서 코드를 입력하면 24시간 동안만 출력이

되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쁜 일러스트 작가들이 홍보를 위해 등록할 수도 있고 연예기획사와의 계약을 통해서 등록될 수도 있는

컨텐츠에 24시간 한정이라는 것까지 더해지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라우드 프린팅과 같은 기능도 있어서 사진인화 뿐 아니라 A4사이즈 인쇄도 가능한데,

바로 위의 저 문서가 바로 저 기계로 출력한 것이라고 하네요.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은 조금 더 생각해보겠지만 가능성이 있어보였습니다.

 

여섯번째는 "고수의 운전면허" 입니다.

브로셔보다는 실제 입점 대기 매장중의 하나를 찍어와보았습니다.

가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4D 운전면허 시뮬레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저랑 비슷한 세대 이상에서는 이 시스템 자체에 대한 신뢰가 없는반면

젊은 세대에서는 잘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운전면허 취득하는 젊은 친구들이 꽤 많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서 이 아이템은 당장 해보자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일곱번째는 "마켓101" 입니다.

딱 보고 이건 뭔가 싶었던 업종입니다.

할인 마트 인데요.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할인 판매하는 매장으로,

편의점 보다는 저렴하고 대형 마트보다는 그렇게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참 유행했던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을 과자류까지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서는 냉동식품까지 확대한

그런 업종이고 무인 매장으로 운영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반신반의하게 되는 업종이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창업비용이 적게 들어가서 일단은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갖고 해볼 수 있는 것이란게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코딩 교육 관련 업종이 있는 것으로 보고 상담 받을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막상 부스를 찾아가보니 코딩 교육을 하는 업종은 아니고 멀티방 개념을 도입한 스터디카페 같은 것으로

방문과 동시에 실망을 갖고 돌아서게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성전용 피트니스와,  실용음악학원 브랜드도 관심이 있었는데

홈페이지에만 참가 업체로 등록되고 현장에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상담을 여러 업체에서 받으면서 실제로 오픈 해보겠다고 생각한 업종이 몇가지 생겼는데

짧은 홍보물과 상담만으로는 뒤에 숨겨진 계약서상의 독소조항이 없을지는 더 심도깊은 계약상담을 통해서

확인하고 실제 창업에 나서보려고 합니다.

 

이런 소책자도 배포해주어서 받아왔는데 실제 계약상담을 진행하기 전에 한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아마 다음주부터는 연락처 남기고 온 업체들로부터 연락이 올 것 같은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창업을 실행하게 된다면 상담받은 것과 제가 상담받으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들을 접목해보려고 하는데

계약 상담부터해서 창업과 성장기 및 성패에 대한 과정들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박람회 참석한 목적은 상가투자를 위해 업종 트렌드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이제는 실제 창업에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계신 많은 분들도 화이팅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힘내겠습니다.

지난 개천절에 코엑스에서 열렸던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인세탁소와 무인 독서실 부스가 참 많더군요.

거기에 키오스크 업체도 많이 늘었습니다.

<현장 분위기 - 양쪽에 코인세탁업체 부스가 마주모고 있습니다.>
<1인 창업 스페셜존 - 6개중 5개가 세탁업종입니다.>
<반대쪽 1인창업 스페셜존 6개중 5개가 독서실 이네요>
<키오스크 업체도 많이 참여했네요. 재작년에는 못보던 업체들입니다.>

반면에 전통적인 창업아이템인 치킨, 카페의 부스는 상대적으로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요식업쪽에서는 브롱스라는 맥주집이 눈에 띄었고요.

 

개인적으로 "여행학교"라는 1인 여행사 창업 부스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한바퀴씩 돌아보다가 수차례 방문했는데 계속 상담이 이어져서 상담은 못받았네요.

<상담 받고 싶었는데 못받았던 여행학교 부스입니다. 1인 여행사는 Trip Advisor라고 하네요.>

여행학교 상담을 못받은 점은 아쉬웠지만 새롭게 관심이 가는 업종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시니어 케어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수급자 노인분들의 요양, 목욕, 간호, 주야간 보호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의 지원금을 받는 사업입니다.

창업비용이 3천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아마도 컨설팅 비용정도로 생각이 되고요, 실제 공간을 마련하는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1인과 요양보호사를 채용해야하므로, 일정기간동안은 인건비와 공간 사용료등의 비용이 발생할 것 같네요.

필요한 공간은 전화받을 수 있는 사무실 공간정도인 것 같긴 합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실제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창업이라기 보다는 투자개념의 아이템도 있었습니다.

호두농장 분양이 그것입니다. 농장 토지를 포함해서 호두나무까지 분양을 받고, 농장 운영은 업체에서 맡아

7:3의 비율로 수익배분을 한다는 이야기 인데 묘목이 자라는 3년간은 수익이 없고 3년 후부터 수익이 발생하며

10년후 협의하에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개념입니다.

신품종으로 기존 파종후 7년차에 착과하고 껍질이 딱딱하여 도구를 이용하여 까는 대신 3년만에 착과가 가능하며

손으로 누구나 쉽게 깔 수 있다고 합니다.

토지는 개별등기를 해준다고는 합니다만 실제 상담 받아봐야알겠지만 토지 자체로 투자가치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아이템은 100% 남의 손에 성패가 달려있는 것이라서 투자 매력은 없습니다만

아무것도 안하고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장, PC방, 간편식, 팩 하우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가하였고

특히 대만의 요식업체가 참가하여 상담진행하고 있었습니다만 대만 아이템이 너무 많이 들어왔고

이제는 성장기가 아닌 쇠퇴기라고 판단되어 상담받지 않았습니다.

 

재작년에만 해도 요식업과 코인노래방이 대세였고 고급 독서실이 몇군데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코인세탁소와 무인 독서실로 대세가 넘어온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 업체도 많았고요.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에서는 업종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년만에 방문해본 프랜차이즈 박람회였는데 아무생각없이 갔던 첫번째와는 보는 관점이나 여러모로 다른 느낌으로

관람했습니다. 꾸준히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직접 창업할 마음으로 참석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일부 업종에는 큰 관심이 생겨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후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지만 여건상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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