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로서의 자질이 부족하여 매번 무얼 할때마다 사진 찍기를 잊고 다 지난 후에야 아... 사진 찍어뒀으면 좋았을걸 하며 후회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잘 사진을 남겨놓았네요.

 

모든 재료가 코스트코에서 온 코스트코 제품으로 토마토소스 파스타 만들기 입니다.

한참 전에 구입했던 "Diced Tomato" 제품과 "각종 파스타면 모음"제품이 오래도록 손이 안가는 재료들인 것 같아서 한번 털어봅니다.

전부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재료들입니다.

 

DICED TOMATO라고는 하지만 적당히 다져놓은 것 같네요
펜네는 파스타 모음제품에 포함된 제품입니다.
제멜리는 여기저기 섞어서 먹다보니 조금 남았는데 한봉지가 더 들어있습니다.
냉동 관자는 식구들이 안좋아해서 이젠 더이상 못먹겠네요. ㅠㅠ
냉동새우도 크기별로 다양하게 팔고있습니다.
올리브유도 코스트코답게 3리터짜리입니다.
양파는 나중에 블랜더사용을 안할거라 잘게 다져서 준비했습니다. 역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양파입니다.
아쉽지만 코스트코제품이 아닙니다.
후추도 별도제품 필요 없이 바로 갈아쓸 수 있어 좋습니다.
해동된 새우와 관자를 버터에 볶아 준비합니다.
완성된 새우관자 버터볶음 입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나중에 소스에 넣어줄겁니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에 토마토를 넣고 물도 토마토와 같은 양을 넣어주었습니다.
중약불로 1시간~2시간 가량 살살 끓여주다가, 적당한 시점에 새우관자도 함께 섞어줍니다.
코스트코제품이 아닌 마늘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펜네는 11분 삶으라네요.
제멜리는 9분이라니 펜네를 넣어주고 2분후에 추가해줍니다.
삶아진 파스타면을 준비된 소스에 넣어주었습니다, 4식구라 이걸 다 넣었네요.
소스와 파스타를 잘 섞으면서 계속 볶아줍니다.
그릇에 담아내니 그럴싸 하네요.
마늘빵은 없어서 통밀식빵을 구워서 곁들여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하바티 치즈를 곁들였답니다. 모짜렐라 같은 느낌도 있네요.
마늘빵 대신 구운 통밀빵에 얹어놓으니 모양이 그럴 듯 합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그냥 구입해서 쓰면 더 편하겠지만 토마토 통조림으로 소스를 만들어보니 왠지 더 건강한 음식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제 토마토는 한캔 남았고 다음번에는 물을 섞지 않고 만들어봐야겠네요. 물을 넣었더니 수분을 날릴때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Kirkland 커클랜드 시그니처 다이스드 토마토 통조림 Diced Tomatoes 411g 8캔, 1세트 커클랜드 냉동 가리비살 관자 907g 코스트코 (아이스박스포장), 아이스박스+아이스팩 코스트코 커클랜드 냉동 생새우 908g (50-70 / 31-40 / 21-25) 아이스박스+드라이아이스 포장 발송/ 냉동 흰다리 새우 커클랜드 올리브유 3리터 스페인산 코스트코 가로팔로 유기농 파스타 면 3종 500g x 6개 펜네 카자레챠 카사레체 제멜리 스파게티면 코스트코 커클랜드 흑후추 그라인더+리필 357g 후추 향신료 코스트코,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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