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McBook Air Unboxing

한 동안 캐나다 대학 입시와 관련된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른 걸 써보려 합니다.

 

큰 아이가 12학년이 되면서 몇 군데 대학들을 둘러보기도 하고 Campus Tour를 예약해서 공식적으로 견학도 했었습니다.

그 때마다 휴게실이나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맥북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맥북보다는 윈도우즈 노트북이 더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북미지역에서는 맥북도 만만치 않게 많이 쓰이는 것 같더라고요.

이미 윈도우즈 노트북은 가지고 있기도 하고 대학에서 조별과제나 여러가지로 맥북을 써야할 일이 생기지 싶어서 맥북을 구입하기로했습니다.

 

대학생이 사용하기에 맥북 에어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향후 프로가 필요한 정도가 되면 그 때 아이가 스스로 구입하도록 하고자 일단은 에어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성비로 M1이 매우 훌륭하다고는 하지만 색깔과 맥세이프, 그리고 디자인을 고려해서 M2로 결정했습니다.

 

대학가서 맥북으로 적응하려면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고등학교때부터 적응하면 좋을 것 같고, 지난 연말 Boxing Day할인도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늦었지만 언박싱과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아마존 박스는 환경보호명목으로 박스테이프도 종이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내부에 완충재 따위는 없지만 괜찮겠지요?

패키지가 깔끔하네요.

L북인가 싶은 패키지 디자인이긴 합니다만 얇다는걸 강조하고 싶은거였겠지요?

맥북이 패키지 안에 딱 맞게 채워져있습니다.

맥북을 꺼내면 내부에는 충전케이블과

충전기, 그리고

봉투안에 사과 스티커 2개가 들어있습니다.

저 스티커가 또 하나의 마케팅 수단이라고 들었는데 그래도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미드나잇 칼라로 구입했는데 색깔이 오묘하게 이쁘네요.

맥북은 처음인데 듣던데로 화면을 열자마자 전원이 켜지네요.

보호 커버가 붙어있는데도 사과마크가 엄청 선명하게 보입니다.

 

요즘 잘 쓰고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 지문은 엄청 잘 뭍는 것 같습니다.

지문 뭍는게 싫으신 분들은 다른 컬러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벨킨 USB 허브를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순간 할인알림이 떠서 구입했습니다.

캐나다 달러로 89달러 였는데 순간 59달러로 떨어졌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89달러로 가격이 돌아와서 다음에 제 맥북을 구입할 때는 다른 브랜드 허브를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한국 대학생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캐나다의 경우 전공 책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기도 하고 무게도 무거워서 대부분 태블릿에 전자책버전을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이 때, 맥북과 아이패드로 활용을 하면 동기화 차원에서도 유리할 것 같아서 향후 아이패드도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엄마가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중인데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서 저희 가족들도 앱등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애플 제품은 1세대 아이팟 이후에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애플에 발을 담그면 계속 애플을 쓰는게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