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Netflix에서 방영된 Devil's Plan을 보았습니다.

더 지니어스를 연출한 정종연 PD님의 신작으로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보드게임도 좋아하고 전략과 심리싸움도 재미있었는데 이전의 컨텐츠들과는 조금 달라지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데쓰매치의 부재로 가능해진 스토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최대한 많은 인원이 다 같이 올라가고자 하는 참가자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바로 궤도님이 그 참가자인데 이로인해 이전까지 보아왔던 서바이벌 예능과는 다른 점이 생겼고 이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쪽과 이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게임이 재미없어졌으며, 활약이 기대되는 참가자가 조기 탈락해서 아쉬웠다는 쪽으로 시청자층도 나뉘어졌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궤도님의 철학에 동의하지 않는 편이라서 궤도님 보다는 대척점에 있던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궤도님의 플레이로 인해서 하석진 어록이라든가하는 명대사(?), 명장면들도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더 지니어스류의 컨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보셨겠지만 안보셨다면 한번씩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궤도님과 대척점에 있는 플레이어들과의 서사에서 "사회주의", "복지주의", 또는 "더불어 잘 살기"의 허상에 대한 것입니다.

 

특히 선함으로 포장된 사회주의 정치인들이 대중을 어떻게 통제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데블스 플랜을 보면서 두뇌싸움과 각 게임을 해결해나가는 출연자들의 모습,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의 개개인의 심리의 변화등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야말로 12명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현실의 세계와 얼마나 닮아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아래 클립에서 궤도님과 그 대척점에 있던 이시원님과의 대화내용중에 이와 같은 생각을 깊이 하게 되는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처음 글 쓰기를 시작할 때에는 제가 생각했던 점들을 하나하나 쏟아내볼 생각이었지만 일개 필부로서 궤도님이나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비방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 싶어 이정도로 느낌만 살짝 풀어내고 각자가 생각해보시도록 하는 것이 낫겠다 싶습니다.

 

여러모로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세상에 속아넘어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지하고 깊게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더 지니어스만큼 재미있지 않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한번씩 보시고 그 안에서 있었던 게임들도 주변분들과 한번씩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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