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저희 회사 창립기념일이 있어서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뜻하지 않게 연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에 캠핑을 가려고 했었는데 아직은 날이 따뜻하게 풀리지 않기도 했고

그동안 못 읽었던 책도 좀 보고 싶고 해서 동해안쪽에 조용한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같은데서 며칠 쉬면서

경치도 보고 독서도 하며 편안하게 지낼까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그냥 쉬기만 하기엔 좀 아쉬워서 급히 4월 경매물건 중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물건중 일부에 대해서 임장을 한번 가볼까 합니다.

임장 할만한 물건인지 확인할 겸, 케이스 스터디를 잠깐 해보았습니다.

 

경매의 기본이라 할 권리분석은 유료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대법원 사이트만 보신다면 등기부등본을 열람이나 발급 받으셔서 각 권리관계를

시간순서대로 재배열 하여 말소기준권리를 찾는 것 부터 시작하셔야 하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기도 하고 실수가 생길수도 있어 유료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해집니다.

 

아무튼 그렇게 총 6개의 물건을 후보로 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비용을 좀 넉넉하게 보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입찰가를 낮게 결정하는 편이라 낙찰률이 그리 좋지 않은데

임장을 통해서 수익이 나면서도 낙찰이 가능한 입찰가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수익률 계산과 입찰가 결정을 위해서 만들어본 양식입니다.

한번 잘 만들어서 계속 사용하면 좋은데 매번 다시만들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전반적인 경기도 좋지 않고, 그 여파로 부동산 시장도 좋지 않아서

신규 투자를 하기보다는 벌여놓은 것들에 대한 수습과 정리에 집중할 때이기는 하지만,

실제 투자를 한다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투자 감각을 유지하고 경매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한다는

의미로 검토를 한거구요. 임장도 그런 차원에서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위의 6건의 물건에 대해 검토해 보았으나, 두번째 물건은 3번째로 변경이 되었고

세번째 물건은 개발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따라서 매도도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네번째 물건은 상가라서 싸게 받으면 괜찮겠지만 사진상으로는 상권이 살아있지 않아보입니다.

다섯번재 물건은 매우 구축이지만 땅이 넓어서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 일을 하는데 적합해 보여서 가보려고 합니다.

다만 이전에 두번 변경되었던 물건이라 다시 변경되거나 취하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마지막 물건은 빌라인데 거래량이 없어 물건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임장이 필수입니다만

단순 주거용 물건은 지금 좀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아서 이번엔 일단 건너 뛰고 혹시 유찰되면

다음 차수에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결국 5번째 물건만 동해안 가는 김에 한번 보고 올 생각인데요.

이 물건의 경우 임대나 매도는 매우 어려울 것 같고, 수리비도 많이 들 것 같지만

미래에 하고싶은 일을 하기에 적합해 보여서 한번 가보고 그림을 한번 그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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