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마지막 연휴이자 합사 투입전 마지막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30~5/5 총 6일간의 연휴...

이번에도 한바퀴 돌아볼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서울을 출발해서 충남 홍성에 들러 퇴직하신 큰형님 뵙고 1박한 후 전주에서 동호회분을 만나 커피한잔 하고

포항 호미곶에서 사진한방 박은 후에 7번국도를 따라 해안도로를 즐기며 울진 망양정에서 사잔 한방 박고

속초로 넘어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입니다.

 

또는 목요일에 속초로 출발해서 1박후 홍성에서 1박 후 전주찍고 여수 갔다가 다시 서해안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루트도 고려중입니다.

 

아니면 목요일에 전주나 여수까지 한방에 내려갔다가 1박하고 홍성에서 1박 그리고 바로 포항을 스킵하고

울진찍고 속초 1박내지 2박 후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3박 4일에서 4박 5일에 이르는 일정이다보니 날씨가 매우 중요한데요.

그래서 주간 날씨를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네요.

일요일 오전중에 남부지방에서 탈출하는 코스로 짜야겠군요.

 

첫번째 안에 맞추어 표에 표기해보았습니다.

오... 적절히 피해가는 코스가 나오겠네요. 다만 일요일 오후에 예보된 비가

일요일 오전이나 토요일 저녁에 와버리면 매우 낭패가 되겠네요.

그래도 충청도, 강원도로 들어오면 일단 비는 피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일교차도 꽤 있어보이는데 첫날 아침에 출발하면서 내피를 제거하고 탈지 입고 탈지도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아니면 목요일에는 근교투어를 살짝하면서 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최종적으로 투어를 어떻게 갔다오게될지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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