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맞이 임장 겸 투어 겸 충동구매

합사 근무를 하다보니 여름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할 것이라서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3일간의 휴가라도 갔다 오라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투어도 할 겸 임장도 가기로 했습니다.

코스는 서울-원주-제천-동해-속초 로 잡았으나,

원주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서울-원주-강릉-속초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Relive 영상 먼저 보시지요. 

원주에서 경매로 나온 아파트를 보러 갔었는데 일단 부동산 소장님께서 매우 피곤해하시면서

할 이야기 없다하시더군요.

하지만 조금 더 이야기 해보니, 경매 학원에서 단체로 공부하러 와서 3~4명씩 조를 짜서

시간차를 두고 계속 와서 물어보는 바람에 진이 다 빠져버렸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부를 얻기 위해서 동지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누군가를 따라서 몰려다니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해당 물건의 경우 수리도 전혀 되어있지 않고 수리비를 고려할 때 현재 최저가 수준에서 받더라도

실익이 없거나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받은 관계로 일단 이번에는 입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관련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이번엔 힙색을 새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요.

전술 힙색형태로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매우 커보였는데 실물은 매우 작아서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갑과 선글라스, 약통 정도 넣고다니기에는 괜찮고, 앞쪽 주머니에는 보조배터리를 넣으니

딱 맞기는 합니다.

다만 책한권정도 더 들어가는 크기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입구가 좁았습니다.

나중엔 좀 더 큰 사이즈의 힙색을 구입해서 책도 한권 가지고 다니면서 여유롭게 좋은 포인트에서

쉬면서 책도 보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슬링백을 선호하다가 바이크 타면서 힙색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는데

슬링백이냐 큰 사이즈의 힙색이냐 고민되네요.

고가의 힙색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가방을 다양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