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새해에 맞는 첫 주말이었고요 날씨도 덜 추워서 오랜만에 바이크를 타고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우선은 연말에 가족방문에서 돌아오면서 약을 놓고와서 오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약을 타고

 

두번째로 다음주말부터 수강하게 될 영상편집 교육 등록을 위해 당산역에 있는 이젠컴퓨터학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국비로 수강하지만 자기분담금이 있어서 수납과 등록을 마쳤습니다.

 

친구와 함께 마음수련과 심리학 관련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려고 준비중이라서

영상편집을 배워볼 생각입니다. 3월까지 토요일마다 6시간씩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어서, 인천항 인근에 들어서게될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라는 생활형숙박시설 분양홍보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실은 이벤트에 혹해 생활형 숙박시설인지도 모르고 오피스텔이나 오피+아파트 내지는 아파텔 정도겠거니 하고 방문했었지요.

<커뮤니티 시설 안내 책자입니다. 고급지네요 ㅎㅎ>
<안내장인데 조감도가 아주 멋지구리하네요. 재개발된 이후의 인천항 조망이 가능한 유닛이 꽤 됩니다.>

A타입은 스튜디오 987 유닛, C타입은 3룸 20평대로 280 유닛으로 구성 되어 1000세대가 넘는 대형 단지로서 이미 C타입은 마감되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나 생활형 숙박시설 답게 다양하고 실속있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알차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하버뷰와 테마루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 안내입니다.>

생활형 숙박시설다운 커뮤니티시설을 소개드려봅니다.

 

예전 쿠알라룸푸르에 살때 서비스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더라고요. 하지만 커뮤니티 시설은 이곳이 더 고급스럽고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먼저 입구부터

<호텔같은 리셉션 로비네요. 사진처럼 설치될지는 모르겠지만 멋지네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리셉션에서 컨시어지 서비스를 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원래는 맨뒤에 올리려고 했었는데 리셉션 로비사진에 이어 컨시어지 서비스 목록을 올려봅니다.

<청소, 세탁은 기본으로 카쉐어링, 렌탈, 플랜테리어 서비스까지...>

서비스 레지던스라면 기본적으로 청소랑 세탁은 제공된다고 생각하는데 카 쉐어링에, 렌탈서비스는 물론 플랜테리어 서비스 까지 있으니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서 기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형 아파트가 아닌만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계절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의 수납이 아쉬울 수 있는데 개인 창고 서비스가 있어 좋더라고요.

<프라이빗 창고라니... 충분하진 않겠지만 쏠쏠할 듯 합니다.>

더 대박인게 냉장택배 보관소가 다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거나 주말 여행과 택배 배달이 겹치거나 하면 걱정이 많은데 냉장택배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주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나 싱글들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것까지? 라고 생각했던 건데요. 냉장 택배 보관이 이런것도 있구나 라는 감탄이었다면 이것은 이런것 까지 설치하다니... 라는 느낌이었답니다.

<와우!! 말이 필요없네요>

홈시어터나 룸시어터를 꿈꾸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스튜디오 타입에서는 불가능할 꿈이 현실에 가깝게 다가온 느낌입니다. 사실 실제로 홈시어터나 룸시어터를 꾸미고 계시는 분들도 실제 들이는 비용에 비해 사용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으실텐데 보통사람들이 꾸미는 홈시어터보다 왠지 시설도 장비도 더 좋은게 들어가있을 것 같고 집안에 있는 것 보다는 편리함은 덜하겠지만 이용하는 시간동안의 만족감은 비교할 수 없이 좋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공유오피스라 할 수 있는 코워킹 라운지,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브런치 카페와 바로도 운영되는 레스토랑 및 카페티리아,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 요즘 왠만한 대단지에는 필수처럼 포함되는 실내수영장, 인기가 높아지는 요가와 필라테스등의 그룹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요가&필라테스 룸,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스크린골프 & 실내 골프연습장, 그냥 도서관이 아닌 와인보관 까지 해주는 컨시어지&와인 북 라운지, 부대시설 이용전에 대기하는 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 아이들을 위한 실내 플레이그라운드, 당나귀귀에서 현감독과 선수들이 창원공장에서 이용했던 그 공간을 연상시키는 게스트 룸, 입주민 회의나 각종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입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어메니티 예약을 할 수 있는 웰컴라운지, 공유 주방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킹스튜디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돌아보고 브로셔를 확인해보니 급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동안의 호텔분양이나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자들이 그렇게 성공적인 수익을 내지 못했었던 것을 고려하면 고민이 되긴 하지만 이 물건의 경우 브랜드 파워와 특장점들을 고려해서 투자를 고민하게 하는 물건이네요.

 

<청약 안내문 입니다만, C타입은 마감이랍니다.>

오늘 방문해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C타입은 마감이고, A타입 청약은 1/10(금) 이라고합니다.

청약 방식은 입금순 선착순 이라고 하고요, 1인당 3unit 까지 청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약금은 1unit당 500만원 이고요 당첨되면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40~50% 무이자로 진행이 가능하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 적용받는 주택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 일종의 상업시설이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대출 규제등에서도 한발 비껴나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주택이 아니라서 숙소형태로 운영하지 않고 일반적인 임대의 형태로 할 경우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할 수 있을 지 없을지를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입신고가 불가능할 경우 임대를 놓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도 방문해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투자여부를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경자년의 첫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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