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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매했던 팀 페리스의 책 3권 중 두번째로 읽은 책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라는 제목인데 원제는

"Tribe of Mentors"로 세계의 133명의 명사들의 인터뷰를 수록한 책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세계 멘토들의 인생 수업, 토네이도 타이탄의 도구들(리커버 에디션), 토네이도 나는 4시간만 일한다: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다른상상 나는 4시간만 일한다: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다른상상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청아출판사

“본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한글판 제목은 서문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자들의 다양한 메세지를 요약한 것이 그렇다는 것인데요.

소중하게 간직해온 일이 있는가? 꿈꿔온 삶의 방식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시작하라. 지금 하지 않으면, 대체 언제 할것인가?

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사람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소중하게 간직해온 일은 없더라도

꿈꿔온 삶의 방식이 있으실겁니다.

요즘 유행(?)하는 시간과 돈으로부터의 자유이고 젊은 층에서 바라 마지않는 F.I.R.E. 겠지요.

물론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 훌륭한 삶을 꿈꾸시는 분들도 많으실테고요.

 

하지만 하루하루 생활하는데 치어 지금 바로 무언가를 시작하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마음은 있지만 두려움도 있고 걱정도 있고 시간이 없고 등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현자들의 이야기

인생의 25퍼센트는 자신을 찾아내는 데 써라. 남은 75퍼센트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라.

 

그리고 팀 페리스가 이 책을 쓰는 동안 찾은 답

나를 찾아내지 못하면, 나를 만드는 일을 하지 않으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다.

 

를 곱씹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지금 바로 무언가를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첫번째 챕터 "충격점에 집중하라"에서 시작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현자들의 '인생을 바꾼 책'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이며,

그들이 가장 많이 인용한 대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있습니다.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마라. 성공에 초점을 맞추면 맞출수록 그것에서 더욱 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이나 행복은 의도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다. 그것에 무관심함으로써 그것이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나는 당신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통을 사랑하고, 목표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면서, 100명이 넘는 인생 현자들이 제시한 간단하 성공비결을 따르려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라는 것이 서두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 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승리의 비결은 너무 애쓰지 않는 데 있다고 합니다. 너무 애쓴다고 생각되는 것 자체가 우선순위의 방식, 초점이 잘못됐다는 뜻이라는 이야기인데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면 정말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너무 애쓰다 자신을 잃어버린 경험 한번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챕터를 인생 현자들에게 했던 질문 '오직 한 가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조언할 수 있다면?'에 대한 답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느긋하게 마음먹기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도 모두, 느긋하게 마음 먹고 한번씩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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