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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ook Review #04] 돈의 교실 - 다카이 히로아키
[2020 Book Review #05] FAKE(페이크) - 로버트 기요사키

이번 책은 "사는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원래부터 주역과 사주, 명리학에 관심이 있었을 뿐더러 부제와 같이 요즘 사는게 맘 같지 않기도 하고 하던 차에

눈에 띄어 읽게 된 책입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정신의학과 명리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바탕으로하여

실제 임상에서 효과를 본 내용들을 잘 버무려서 함께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구체적인 명리학이나 심리학 또는 정신의학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공부해야 하겠지만

동서양의 두 학문에서 탐구하는 바에 대한 공통점과 상호간의 보완성, 그리고 각각 학문의 적용성 등에 대해

저자 자신의 임상 경험등을 통하여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만세력 어플도 깔아 제 사주에 대해서도 다시 보게되었는데요.

(사실 시를 잘 몰라서 사주를 제대로 풀기는 어렵습니다.)

예전에 보고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던 것들에 대해 깊은 이해는 못해도 '이게 이거였구나'라는 정도는 알게되었습니다.

 

결국 정신의학이나 사주 모두 사람을 자연으로부터 이해하기 위한 학문으로

스스로에 대해 타고난 기질 등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공부하여

좀 더 귀한 삶을 살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코 사주 팔자에 따라 나의 운명이 고정되어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며,

뭔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 나의 잘못이나 실수가 아닌 타고난 기질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고 좋은 기운을 더 크게 해주는 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이러한 공부의 목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 전에도 다른 명리학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알아듣기도 어려운 단어와 내용들도 금방 포기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재도전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이어서 계속 공부해봐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되었습니다.

 

사주와 명리학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아쉽긴 하지만

편하고 쉽게 읽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고 더 자세하고 깊이 다룬 책으로 넘어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명리심리학: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다산북스 웨일북 2020 03월 베스트셀러 선택구매, 명리심리학 마음을 보는 사주 심리학. 1: 명리고수의 길:덕연의 사주명리 강의, 지천명 사주팔자로 본 명리의 정석 (1) 초보입문편 (김동환표 역리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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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FAKE 입니다.

이 책은 회사 자료실에서 빌려왔습니다. 

사실 머니를 읽던 중 급 FAKE를 자료실에서 보고 빌려오게 되었는데

구입신청했던 책들이 들어오면서 대출 한도가 차서 빨리 반납해야해서 진도를 뽑아보았습니다.

 

기요사키의 이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시리즈도 좋았지만

이번 FAKE를 읽고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금 제가 그렇게 열심히 추월차선을 타자고 노력하는 것들중에 많은 부분이 가짜였다니...

내 집이 자산이 아니라 부채라는 것부터 주식이 어려워 ETF를 시작했는데 이 또한 가짜돈이라 하고

게다가 미국 달러마저 가짜돈이라니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 충격속에 검색을 해보니 이게 거짓말이나 허튼소리라 할 수 없겠더라고요.

 

기요사키는 현금, 주식, ETF, 각종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등은 가짜 종이돈이라 하고

진짜 돈은 신의 돈이자 현물 자산인 금, 은, 부동산, 원유 등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부동산이라 함은 빚을 내서 구입한 거주하는 1주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현금 흐름을 가져다주는 즉,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을 의미하고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 계속 이야기해왔던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가짜교사와 진짜교사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권에서 소개했던 4분면을 다시한번 소개하고 있는데요.

<원본 이미지는 Copyright가 있어서 재구성해보았습니다>

여기서 E는 Employee (봉급 생활자), S는 Self-employed (자영업자 및 전문직), B는 Big Business (사업가), I는 Investor (투자자)를 의미합니다.

윗줄에 있는 E,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직접 일을 해야 수입이 생길 뿐더러 세금도 많이 냅니다.

아랫줄의 B, I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직접 일을 하지 않고 E, S 사분면의 사람들이 대신 일을 해주는 대가로

훨씬 많은 수입을 얻고 세금은 거의 안 내거나 아예 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도권 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데 돈에 대한 교육이 빠져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으로

이는 B와 I 사분면의 소수의 부자들이 똑똑한 서민, 중산층 자녀들로 하여금

그들의 부를 늘리는데 봉사하도록 세팅한 것이 바로 제도권 교육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진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진짜 교사를 찾아야 하며, 진짜와 가짜 교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Diagram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쪽으로 갈수록 진짜 교사,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짜 교사 입니다.>

기요사키가 MBA과정에서 만났던 회계학 강의에서 만났던 강사와 베트남전에서 만났던 금 판매상을 대비하여
진짜와 가짜 선생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계속해서 진짜 자산과 가짜 자산, 진짜 교육과 가짜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결국 진짜 자산을 쌓기 위해 진짜 교사를 찾아가 진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사실은 부채라는 것, 우리가 진리라 믿고 배우는 것들이
사실은 우리를 부자들의 수하로서 충실하게 그들의 부를 키워주는 도구로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내 것이라는 것.

정말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자신의 자신이 진짜 자산인지? 아니면 부채인지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자산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통해서

현금 흐름이 나에게로 들어오는지 외부로 흘러나가는 지를 확인하면 된다고합니다.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 은행으로 대출 이자가 흘러나가면 부채, 임대 수입이 나에게 흘러들어오면 자산 이라는 것이지요.

 

부자와 중산층,서민의 흐름을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그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결국 흘러나가는 흐름과, 내부로 흘러들어와서 순환하는 흐름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기요사키는 자신의 첫번째 부동산 투자 경험을 통해 "무한 수익"이라는 개념을 가져왔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에서 "무피투자"라는 하는 투자기법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90%의 대출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10%의 계약금 역시 신용 대출로 마련하고 월 25달러의 무한수익을
얻었다는 에피스드를 소개하면서 이런 것이야 말로 B,I 사분면으로 가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링크를 통해 무한 수익에 대한 PT를 한번씩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E, S 사분면에서 B, I 사분면으로 이동하여, 가치가 계속 하락하는 가짜 자산을 가치를 계속 유지하는
진짜 자산으로 변환해 나가는 것이 부를 지키는 길이라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요사키 본인은 가짜 자산인 주식, 채권, ETF, 달러 등에 대한 투자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진짜 자산이자 신의 돈인 금, 은, 원유를 저축 하고 있다는데요.

이 진짜 자산은 투자의 개념이라기보다 저축의 개념으로 이 자체로 자산을 증식시켜주지는 않지만

만들어진 부를 온전한 가치로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저와 같은 보통사람들은 현재로서는 가짜 자산일지라도 종이돈의 양을 늘여가는 활동이 필요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부가 축적이 되면 진짜 자산을 모아서 가치를 지켜야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은 실버바(Silver Bar)를 한개 주문하였습니다.

금은 너무 비싸고 아직 자산을 지키는 단계가 아닌 불려나가야 하는 단계에 있다고 생각되어

많은 양을 구입할 수는 없지만 우선 실물 자산을 쌓아가는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차원에서 1개를 구입한 것이지요.

 

이 책에는 수 많은 참고 문헌들이 나오는데 소개된 참고문헌들만 모두 읽어본다면 상당한 수준의

경제와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국내 출판되어있는 책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빠른 독서를 위해서라도 영어 공부를 좀 열심히 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그래 하면서 머리로 이해하고 끄덕였던 책들은 많았는데

이정도로 충격적인 책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밑줄 긋고 싶은 부분이 많았는데 빌린 책이라서 곱게 읽고 반납했는데요.

 

조만간 구입해서 소장하게될 것 같습니다.

다시 찾아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제 글이 어지러워 이 책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거나 없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한번씩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제 주말입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페이크:가짜 뉴스와 정보에서 진짜 돈과 자산을 지켜라, 민음인 (전2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 페이크 세트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부자 아빠가 되는 기회, 흐름출판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민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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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돈의 교실" 입니다.

부재는 "10대를 위한 경제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중학교 2학년의 특별활동반인 주산반에서 괴짜 선생님과 학생들간에

주산은 버리고 경제에 대해 수업을 하는 내용입니다.

 

회사 자료실에서 첫 3페이지 정도를 보고 아이들에게 읽히면 좋겠다 싶어

바로 구매해서 캐나다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저도 궁금해서 이번에 빌려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인 저자가 쓴 자기계발서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 책은 저자가 일본인이라는게 느껴지는 책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모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돈을 손에넣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하고

중학생 소년 소녀의 로맨스(?)를 양념처럼 가미하여 너무나도 쉽게 읽힙니다.

 

처음엔 이 여섯가지 방법에 대해서 적었었는데,

이 여섯가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서 직접 읽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 지웠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나오는 방법이기도 하고 쉽게 예상되는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번다" 입니다.

 

뭐라도 더 쓰려다보니 자꾸 스포가 되네요. ㅎㅎ

책이 재미있어서 스포하고 싶지가 않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리뷰라기엔 내용이 너무 없지만 제 글은 이만 마무리하여 직접 읽으시게끔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자녀들에게 알려주려는 목적으로 쓴 책인 만큼 우리들의 자녀들에게도 경제교육용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엄청 쉽고 읽는 재미도 있어서 강력 추천합니다.

 

돈의 교실 + 미니수첩 제공 (웅진지식하우스/어바웃어북) 돈의 교실 + 하마터면 돈 모르고 어른 될 뻔했다 [전2권] 뉴턴의 돈 교실 + 미니수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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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ook Review #02] 한국의 디벨로퍼들 - 조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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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번째 책이 한국의 디벨로퍼들 이었는데 비슷한 책을 세번째로 리뷰하게되네요.

 

이번에 읽은 "디벨로퍼들"이라는 책은, "한국의 디벨로퍼들"과 포맷이 유사한 도서로

1장 부동산 디벨로퍼를 말한다. 편을 통해서 디벨로퍼에 대하여 소개하고

2장 그들은 어떻게 디벨로퍼가 되었나? 편을 통해서 MDM의 문주현 회장님부터

법률사무소 국토의 김조영 변호사님까지 디벨로퍼 15분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 1분의 인터뷰를 싣고 있습니다.

 

전작에 비해 최근(?)인 2016년에 출간된 도서로서 현재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디벨로퍼들 : 부동산시장의 개척자

COUPANG

www.coupang.com

“본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꼭 최근 도서라서라기보다는 부동산 개발 시장이 성숙해진 결과로 생각되지만,

이 책에 수록된 회장님, 대표님들의 경우 현재도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본서에 인터뷰가 수록된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MDM 문주현 회장님

  • 피데스개발 김승배 대표님

  • 진양건설 정일천 대표님

  • 더랜드 김완식 회장님

  • 한림건축 박진순 대표님

  • KD건설 안태일 회장님

  • 빌더스 심태형 대표님

  • 하이랜드 김동기 대표님

  • 서린건설 박만일 회장님

  • 안강건설 안재홍 대표님

  •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님

  • 서울디앤씨 류영찬 대표님

  • 소린 박영순 회장님

  • 동우개발 박영광 대표님

  • 해안종합건축사 윤세한 대표님

  •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님

한번씩 들어본 회사와 대표님들의 성함도 보이실텐데요. 특히 MDM은 너무나도 유명하지요.

 

본서에 수록된 대표님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개발업자가 가져야할 덕목과 성공하는 사업의 조건같은 것에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공통점을 모아보면.

  • 신용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 땅을 보는 안목과 가치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 공익과 사익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 도시재생과 복합개발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이다

정도로 크게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즉, '수익만을 좇아 개발하여 분양하면 끝이다라는 생각이 아닌 해당 지역의 거주자와 수요자들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부동산 개발을 통해 도시 공공의 이익도 높이면서 각 개인 및

개발사의 이익도 확보할 수 있는 복합적인 도시개발이 이루어져야하며, 사업을 하면서는 어려움을 맞닥뜨리더라도

신뢰를 지켜야 한다.' 라는 긴 한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소개된 많은 분들이 분양대행업으로부터 부동산 개발의 맛을 보고 공부를 해오셨고,

이를 통해 기초 실무에 대한 감도 키우셨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다른 분야에서 시작하신분들도 많지만 부동산과 관련 없는 분야에서 진입하려는 분들께는

분양 대행업이 하나의 Gateway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비록 건설회사 근무를 하고 있지만, 주택건설과는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만 종사해왔고,

지난 경력의 반이상을 해외의 산업 프로젝트에 종사했기때문에

주택과 부동산 개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저도 시작하게된다면 분양 대행부터 시작해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분양대행업 학원도 있다고 하고 한국 주택협회에서도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를 오픈해서

현재 분양대행자 교육을 접수중이니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https://edu.housing.or.kr/portal/home/mainAction.do?start=Y#

 

한국주택협회 주택인재개발원

한국주택협회 주택인재개발원

edu.housing.or.kr

하루 8시간 정도 교육을 하는 것 같고, 회차당 정원은 100명이네요.

다만 2020년 6월 30일 이전에 교육을 수료한 분양 대행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인 주택에 대해 분양대행업무가 가능하다고 하니

당장 계획이 없는 저는 교육 받는 것은 실제 분양 대행업을 하게될 때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계속 받아야하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법규정도 계속 변경되기 때문이겠지요.

 

"한국의 디벨로퍼들"과 "디벨로퍼들" 이 두권의 책을 통해서 디벨로퍼업무의 실질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수는 없고

실무적인 것을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먼저 시작하고 현재까지 하고 계신 선배 디벨로퍼분들의

지나온 길을 들어보면서 꿈을 키우거나 새로운 꿈을 갖게되는 계기로 삼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디벨로퍼들"에서 소개되었던 선배님들의 근황은 쉽게 알 수 없어 아쉬웠다면,

"디벨로퍼들"에 소개된 분들께서는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언젠가 또는 조만간 인연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각자 가지고 계신 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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