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아침에 살짝 추운 듯 했지만 바이크를 타고 당산역에 있는 "이젠컴퓨터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주 스카이라이프 티비의 A/S 때문에 빠졌었는데

하필 지난주가 애프터이펙트 첫날이었어서 기본적인 사용법을 거의 모른 채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렇게 작업한 결과물을 Export도 못하고 해매면서 수강하던 중.

 

메일이 왔다는 알림과 함께 느낌이 팍!!

보통 메일 알림은 잘 못느끼는데 오늘따라 굉장히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보는데 보내는 사람 "구글애드센스" 그리고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보이네요.

설마... 애드고시라해서 기대도 안하고 3수 정도는 기본 4~5수쯤 해도 좌절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기다렸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승인이 됐습니다.

이 포스팅 직전에 자동광고로 설정을 하고 들어왔는데요.

 

너무 기쁜 마음에 그 이후의 수업들이 엄청 잘 풀리더라구요. ㅎㅎ

첫 작업물 렌더링에만도 시간을 엄청 보내고 당황했었는데...

 

감동적이었던 메일의 도입부를 공유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메일을 열어보기 전부터 보내는 사람이 구글 애드센스인 푸시알림에서 엄청 두근댔었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시작하기를 누르면 계정이 활성화 되고, 광고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메일 내용 아래에 있는 자동광고에 대한 추천 내용을 보고 일단은 자동 광고를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에게는 자동 광고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티 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자동광고는 아주 간편하게 관리자 메뉴에서 플러그인을 통하여 설정이 가능한데요.

플러그인내의 구글애드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애드센스에서 생성된 자동광고 코드를 붙여넣게 되어있습니다.

PC용, 모바일용, 반응형 세가지중 저는 PC와 모바일 모두에 적용 가능한 반응형으로 골랐답니다.

 

광고는 상단배치형, 하단배치형, 상하단 배치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제 경우에는 이제 시작단계인 초보 블로거라 상단에만 배치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기쁜 마음에 급하게 광고 설정을 마쳤지만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면서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발전해 나가야 겠습니다.

 

저처럼 승인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 대한 뉴스로 후끈 달아오른 하루였습니다.

주가 폭락 개장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는 뉴스로 떠들썩 했는데요.

심지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사이드카 발동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었고요.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어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었던

지난 2016년 2월 12일 이후 4년 1개월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래 관련기사 보시지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043853008?input=1195m

 

주가 폭락 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2보) | 연합뉴스

주가 폭락 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2보), 곽민서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3-13 10:02)

www.yna.co.kr

국내 주식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01년 미국 9.11 테러당시 등 총 10차례 발동 되었다고합니다.

 

그간 사이드카 발동,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라는 뉴스가 나올 때 마다 내용을 찾아보기도 하고

주식 고수들에게 듣기도 했지만 늘 지나고 나면 까먹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제대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드카(Sidecar) :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된다. 현물시장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만큼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며,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C%9D%B4%EB%93%9C%EC%B9%B4_(%EC%A3%BC%EC%8B%9D_%EC%8B%9C%EC%9E%A5)
 

사이드카 (주식 시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이드카(영어: sidecar)란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

ko.wikipedia.org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이다.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D%82%B7%EB%B8%8C%EB%A0%88%EC%9D%B4%EC%BB%A4_(%EC%A3%BC%EC%8B%9D_%EC%8B%9C%EC%9E%A5)
 

서킷브레이커 (주식 시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서킷브레이커(영어: circuit breaker)는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이다.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용어의 원래 의미[편집] 서킷브레이커는 회로 차단기에서 유래한 용어이며,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누전, 단락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

ko.wikipedia.org

위의 두가지 조치중 사이드카보다는 서킷 브레이커가 더욱 강력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사이드카는 매매호가의 효력이 정지 된다고 하니 투자자에게는 호가 변동이 체감되지 않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고, 따라서 그에 따른 급락에 대한 체감역시 할 수 없는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잠시 누그러뜨리는 목적으로 발동시키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거래자체가 정지되어 사거나 팔고 싶어도 거래를 못하게 됨으로써 공포감에 휩싸인 투자자들을 진정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 자체를 막아버림으로써, 시장의 혼란을 막아보려는 목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가 정의를 읽고 이해한 사항을 정리한 것이니, 주식 고수분이 계시면

정확한 의미를 쉽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오늘 출근 전에 경제 신문 기사에서, 현재의 위기는 지난 금융위기들과는 다른 성격의 위기로,

그간의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전파시킨 형태 였다면 지금은 전염병으로 인한 실물경제의 파탄이

먼저 발생했기 때문에 그간의 경제 부양 정책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라는 내용을 보았는데

바로 오늘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니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저에게 흑역사를 안겨줬던 종목이 있는데요, 다 정리되고 아주 극소량만을 기념품과 같은 의미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종목이 오늘 상한가를 찍어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입가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제 왠지 매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꾹 참았는데 조금 아쉽긴 하네요.

물타기로 실패해서 물타기를 참았더니 물타기가 좋은 선택이었다는......

 

그렇지만 아쉬워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물타기를 했다면 오늘 반짝 기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내려갈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고요.

해당 종목은 근본적으로 오너 리스크가 매우 큰 종목이라는 평이 있어서

원래대로 기념품적인 느낌으로 보유량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의 큰 이벤트를 겪으면서

또다시 주식공부와 경제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네요.

 

제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경제공부 충실히 하시어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질병이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첫 재택 근무를 마치고 보니 생각보다도 더 좋았는데요.

첫번째로 출근준비를 안해도 된다는 점 이었습니다. 옷을 챙겨 입고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두번째로 저희 회사만 해당되는 일 일수도 있는 데 "집중 근무시간" 및 "점심시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세번째로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한 상태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점.

네번째로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점.

그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었습니다.

 

회사나 상사들의 입장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면 "일은 하지 않고 놀지 않을까?" 라는 걱정(?) 내지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재택근무를 해보니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서 더 적은 시간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근무해야하는 아빠들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못봤던 아빠가 하루종일 집에 있다면 아이들이 그냥 놔두려고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나면 아이들도 가족들도 그 시간은 일하는 시간으로

회사에 나가지 않았을 뿐 회사에 있는 시간으로 인정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편안한 복장으로 주변사람들의 시선 내지는 눈치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사무실에 있었다면 겪어야 할 각종 호출, 대화의 시간들, 회의등에서 벗어나

온전히 혼자 일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이러한 제도가 이후로도 정착이 되면

그야말로 획기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지 않겠나 싶네요.

 

실제로도 서구의 회사들이나 국내의 스타트업 중에서도 재택근무가 기본인 회사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회사가 GitLab과 InVision이라는 회사인데요.

https://about.gitlab.com

 

The first single application for the entire DevOps lifecycle - GitLab

“From project planning and source code management to CI/CD and monitoring, GitLab is a complete DevOps platform, delivered as a single application. Only GitLab enables Concurrent DevOps to make the software lifecycle 200% faster.”

about.gitlab.com

https://www.invisionapp.com/

 

InVision | Digital product design, workflow & collaboration

InVision is the digital product design platform used to make the world’s best customer experiences.

www.invisionapp.com

GitLab의 경우 전 세계 66개국의 120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2019년 9월기준 기업가치가 27억 5000만 달러(한화 3조 300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inVision의 경우에도 전 세계 20개국 1300여명의 직원들이 있고

2018년 12월 기준 기업가치가 19억 달러(한화 2조 2800억원)라고 합니다.

 

이들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올리고,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공통적으로 채택한 것들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1. 세세한 매뉴얼 : 정말 사소한 것 까지 기록해 놓은 매뉴얼 입니다. 매뉴얼 이라고 하면 많은 한국회사에서는
                        규제와 감시를 위한 지침, 규칙, 통제수단 등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 회사들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은 그야말로 매뉴얼 이었습니다.

                        시간 단축을 위한 이메일 작성법, 메신저 대화할때 대문자 사용금지(소리지르는 느낌이라서
                        라는 군요), 화상통화를 할 때 누가 걸어야 하는가하는 것 등등 사소하지만 은근히
                        시간을 끌거나 고민하게 하는 사항들입니다.

2. 화상 회의       : 팀워크를 위한 화상회의 입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털어놓는
                        시간으로 쓰는 곳도 있고, 일과 전혀 상관 없는 주제로 대화하도록 잡담을 장려하는 곳도
                        있습니다. 즉, 회의 자체가 목적이 아닌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여 팀워크 향상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지요.
                        재택 근무의 가장 큰 단점이 동료와의 단절일텐데 이런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한 수단으로
                        화상회의를 택한 것이고, 주제마저 가볍게 만든 것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3. 평가 기준       :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많은 회사들은 INPUT에 많은 가치를 두고 성실함을 판단하는 데,
                        재택근무로 가치를 높이는 곳들에서는 철저히 OUTPUT으로 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책상에 10분을 앉아있든 10시간을 앉아있든 상관 없이 각 직원이 결과를 얼마나 도출했는지,

                        또 목표한 업무를 얼마나 해냈는지를 바탕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모든 평가를 절대평가로 함으로써 직원들끼리 소모적 경쟁 없이 협업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4. 오프라인 만남 : 깃랩의 경우에는 9개월에 한번씩 전 직원이 휴양지에서 단체휴가를 즐기며 만난다고 합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남을 가지는 비용역시 회사가 지불한다는데요,
                        2016년에는 직원 2명이 6개월 동안 14개국 20여개 도시에서 49명의 직원을 방문하기도 했다네요.

                        인비전 역시 직원들의 자발적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임이 활발해 지자 회사차원의 전직원 1주일 워크샵을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비전의 창업자 클락 발버그가 재택근무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에게 전한 한 마디가 이들의 성공비결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원격근무에 대해 아직도 의문을 표하는 이들에게 하나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

Remote(원격)는 Disconnected(단절)가 아니다."

 

 

완벽한 시간과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당장 찾을 수 없다면, 이러한 재택근무 방식으로 근무형태가 바뀌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회사와 직원간의 상호 신뢰, 인사 평가 제도의 근본적인 개혁, 사람들 사이에 심어져 있는

고정관념 탈피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재택근무가 잘 정착되어 회사도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직원들도 좀더 자신의 삶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대도시에서 큰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주택과 교통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 마무리와 함께 포스팅 하였고,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저녁식사를 해야겠네요.

 

목요일도 일과시간이 끝났고 내일은 불금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있네요.

 

결국 서울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콜센터 직원들간에 집단 감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311230844696

 

코로나19 확진 7천755명·사망 66명..구로콜센터 관련100명 육박(종합)

(청주·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잔디 기자 =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천755명, 사망자는 6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집단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구로구 콜센터에서만 지금까지 1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ews.v.daum.net

그 사이 콜센터에서 확진 판정된 인원이 100명에 육박한 99명이 되었네요.

 

"신천지대구교회부터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 이르기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은 집단발생과 연관돼 있다."

라는 기사내용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 있으면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간 시차제 출퇴근을 시행해왔던 저희 회사에서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특히 밀폐된 다층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경우

전파 가능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런 환경을 가진 사업장이나 시설 등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근무 형태와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라는 기사 내

정은경 본부장님의 협조 요청과 같이 조금 더 적극적인 단계로 대응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심각" 단계로 접어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을 마련해뒀었는데요.

그중 재택근무 1,2,3단계 조치를 마련해뒀었는데, 이번 조치는 1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2단계를 시행한 상황입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갔고, 저는 내일 재택근무하는 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시행함에 따라 출퇴근시 감염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대폭 감소하여 조금은 안심이 되기는 합니다만,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할지 걱정입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당뇨가 있는 저로서는 좀 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서도 건강관리 잘 하시옵고,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경향이 있는데,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만,

모두들 의식적으로라도 얼굴에 손을 가까이 하지 않도록 조심하자구요.

 

빠른 시일내에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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