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올릴지 말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게 꽤 민감한 주제라서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서요.

 

아무튼 일단 시작했으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등의 과세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http://www.realtyprice.kr/notice/main/mainBody.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공시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주소와 단지를 선택하시고 동, 호수를 선택하시면 아래 표에 2019년 2020년도 공시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소유의 주택뿐 아니라 구입을 고려하시는 주택의 공시가격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생각하시고 계신 물건의 공시가격 변동 추이를 보시면 정부에서 해당 지역과 물건에 대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하실 때 참고할만한 요건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시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다고 생각하시면 인터넷 의견제출 바로가기를 통해서 의견을 남길 수 있는데

사실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결과로 부담이 커지신 분들도 계실테고 별 문제 없으신 분들도 계실텐데

슬기로운 판단과 결정으로 좋은 결과 만들어가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주도 활기찬 한 주 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같이 일하는 동생과 함께 투어를 나갔습니다.

 

목적지는 백마고지 전적지를 방문해서 둘러보고 철원의 막국수 맛집 이라는

내대막국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우선 출발지점을 고양시청으로 정했습니다.

기온이 춥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침엔 쌀쌀하네요.

최근에 동생이 기변을 했네요. 원래 CBR500X와 CBR650F를 타던 친구였는데,

재수씨 코멘트를 반영하여 두대를 처분하고 MT-09 Tracer를 데려왔네요.

Zard 머플러 튜닝이 되어있어서 배기음이 우렁찹니다.

 

이 친구나 저나 큰 배기음을 좋아하지 않아서 순정 머플러로 돌리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아무튼 고양시청앞에서 모여서 출발했습닌다.

꽤 쌀쌀해서 손가락이 시렵네요.

가는 길에 춥기도 하고 요의도 해결할 겸 국도변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편의점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하면서 햇볕아래 의자를 펴놓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니 좋더라구요.

편의점 앞 도로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길이 한가하고 좋네요.

 

휴식을 마치고 열심히 달려서 백마고지 전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백마고지 전적지를 가보려고 한 이유중 하나는...

제가 군대 근무를 한 곳이 바로 백마부대였기 때문입니다. ㅎㅎ

사단가의 도입부에 "철원 뜰 백마고지 싸움터로 삼고서~~~"라는 가사가 갑자기 생각나서

철원 백마고지를 검색하니 백마고지 전적지가 있더라구요.

주차장에 들어서자 보이는 백마상과, 주차장 한켠에 전시되어 있는 미사일입니다.

사실 주차할 때는 별 생각 없이 가장자리에 주차하자는 생각으로 한건데

나중에 보니 미사일 2기와 바이크 2대가 마치 의도한 것 처럼 사진에 담기네요.

백마상 너머로 전적비가 멀리 보이는데요,

올라가는 길에 태극기가 도열한 것이 참 멋지네요.

올라서서 전적비 가기전에 비석이 하나 있는데요.

비석에는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하신 군인분들의 성함이 적혀있었는데요.

모두 844분께서 희생되셨더라구요.

 

목숨바쳐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선열들이 계시다니 뭉클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이어서 계속 올라가면 전적비가 나옵니다. 전적비 옆에도 태극기가 지키고 있네요.

전적비를 지나면 정자가 하나 나오고 뒤로 백마고지까지 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데요.

지금은 문이 잠겨져서 통행을 할 수는 없게 되어있네요.

약 1.5km를 가면 저 백마고지와 그 위에 건물이 있는데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날이 좋아지면 다시 한번 가봐도 좋겠습니다.

그때는 문이 열려서 백마고지까지 올라가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백마고지 전적지를 내려와서 점심 식사를 위해 내대막국수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하고 얼마 안되어서 경기 북부지역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방문하시는 노동당사를 만났습니다.

노동당사를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는데 왠지 1+1으로 한번에 두 스팟을 방문하다니 개꿀이네요. ㅎㅎ

이 글 보시는 많은 라이더분들께서는 노동당사 오시는 김에 백마고지 전적지도 한번씩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지나가는 길에 사진만 찍고 가려고 잠시 저기에 정차한 것이지만

노동당사 보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건물앞 넓은 공터에 주차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차량도 저기 주차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에는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오실때 도시락 같은걸 챙겨서 오셔야할 것 같네요.

 

밥 먹으러 가던 길이었기 때문에 계속 길을 떠나봅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꽤 많네요.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었나봅니다.

가기전에는 막국수 사진도 찍어 올리고 하려고 했었는데 배고픔에 감빡하고 사진 남기는 글 잊었네요.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왔다가 갔다는데 3명이서 14그릇을 먹고 갔다네요. ㅎㅎ

솔직히 제 입맛에는 그렇게 까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나쁘지 않았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큼은 아닌 것 같고,

노동당사나 백마고지전적지 간김에 들러서 요기하고 올만한 곳인 것 같기는 합니다.

 

리라이브에, 티맵에,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켜고 라이딩을 했더니,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아서 밥먹는동안 충전을 부탁하려 했는데 별도의 충전기를 갖추고 있지 않다하네요.

 

같이간 동생이 검색해서 가까운 카페를 찾아서 차도 한잔 할겸, 충전도 할겸 잠시 들렀습니다.

"카페 라도" 라는 곳인데요. 가기전에 동생은 사장님이 전라도분인 것 같다라고 하고 저는 "카페라도 갈까요?"에서
착안한게 아니겠느냐? 하고 예상했는데 방문해서 여쭤보니 둘 다 맞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원두와 더치커피 판매도 하신다니 궁금하신 분은 "카페 라도" 검색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카페라떼와 녹차라떼를 한잔씩 마시고 여기서 헤어져서 각자 복귀하였습니다.

여기서 출발할 때 리라이브 재개를 눌렀어야 하는데 재개하는 것을 깜빡했는지 여기까지만 기록이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고양시청에서 카페라도까지의 여정은 아래에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relive.cc/view/v7O9wKD7MQq

 

Relive '철원.백마고지.내대막국수'

나의 모터사이클 라이딩 보기: 철원.백마고지.내대막국수

www.relive.cc

점점 날이 좋아지네요.

 

카이맨 바이크장갑 방한용 가죽장갑 1336, 골드 에스피글로벌 모터스 오토바이 테일 백 고급, Gray LOBOO 로부 TPU 오토바이 방수가방-퀵스트랩 포함, 블랙

“본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바라고 시도하시는 광고 3종 세트 중

애드핏의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하루가 일주일 같았는데 이제 보니 등록하고 이틀만에 승인이 났네요.

승인이 되고 보니 뭔가 뿌듯하네요.

 

승인후에 보게되는 화면은 이렇습니다.

 

심사상태에 "승인" 이라 떠있는걸 보니 너무 좋네요.

 

신청후에 데모 광고 같은것이 개제되었는데 그 이후에 이틀간 광고가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는지,

블로그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를 확인 후에 승인이 내려지나봅니다.

 

또한 쿠팡 파트너스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광고 링크를 등록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마침 필요한 물건이 있어 동생에게 부탁하여 물건을 구매하여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구매가 이루어지고 1~2일이 지난 후에, 쿠팡파트너스도 승인이 되었다는 답이 오네요.

쿠팡 파트너스는 링크를 통한 구매가 이루어지기전에는 승인 처리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쿠팡 파트너스의 실적 리포트 화면입니다.

 

구매가 이루어지면 그 3%를 수익으로 돌려주는데요,

지금은 친구추천 이벤트 중으로 추천인 ID를 적으면 가입자와 추천받은자 모두에게 1%씩 수익을 더 돌려준다고하네요.

 

제 ID AF9035436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partners.coupang.com/

 

아직 승인 전이신 티스토리 동지 여러분께서도 빠른 시일내에 승인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불금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혹시나 모를 자가격리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몇가지 식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우선 2L 물 24통, 참치 48캔, 그리고 라면 32개 였는데요.

 

그중 가장 먼저 참치가 배송이 되고

약 1주일 쯤 후에 물이 배송이 되었는데

라면만큼은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라면은 오뚜기 오라면 으로 우연찮게 동네 마트에서 보고 먹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옛날 기본 라면 맛이더라구요.

 

고급라면들은 가끔 먹을때는 괜찮은데 꾸준히 먹다보면 질리기도하고

가끔 간식으로 부숴먹을때도 맛이 저렴한 옛날 라면맛에 미치지 못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제 입맛에 맞는 녀석으로 주문한건데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주문한 시점이 무려 2월 26일 입니다. 3주전이네요 ㅎㅎ

주문할 당시부터 라면과 같은 제품들 특히 오라면과 같이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은

온라인물량이 부족해서 배송이 오래걸린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품절처리가 된 것 부터 배송이 금방 안될거라는 것을 직감했지만

3주가 걸릴줄은 몰랐네요.

 

거의 잊고 지내다가 오늘 배송한다는 문자를 받고 귀가하니

뙇 도착해있습니다.

날짜를 보니 어제 발송한 것 같네요.

 

유통기한을 생각하지 않고 주문했었는데

6개월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니 이제 막 생산된 따끈한 제품이라고 가정하면

32개/6개월=매월 5개 이상씩 먹어줘야 하는 양이군요 ㅎㅎㅎㅎ

 

혼자 살면서 매월 5개 이상이라면 주 1회 이상 라면을 먹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가끔은 간식으로 생라면 부숴먹기도 시전해줘야 하는 양이지요.

 

너무 무식한 짓을 했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식량이 쌓여있으니 좋네요.

 

조리기구 연결을 안해서 조리도 못하는데

라면포트라도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별의 별 일이 다 있지만

모두들 잘 이겨내시고 좋은날에 회상하며 추억거리로 삼을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오뚜기 오라면 멀티 125g x 4p 8팩, 32개 에버튼하우스 멀티쿠커 1.5리터 EHYS-NO785 라면포트

“본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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