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s아빠의 추월차선타기

오늘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아주 중요한 용무가 있어 안성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매입한 토지에 제 3자가 경작하던 작물들이 있었는데요.

http://kko.to/vd7OYWVjM

내 소유의 토지라 하더라도 무단경작하는 작물을 임의로 철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겨울 나기를 기다렸다 작물들 추수가 끝난 이후에 더이상의 신규 경작을 막기 위해서

안내판(혹은 경고장)을 설치하러 방문하였지요.

우선 토지 남서쪽에 아래와 같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는데요.

남쪽 도로와 서쪽 도로 코너에 설치하여 모든 방향에서 잘 보이도록 설치하는게 좋다 싶었습니다.

추가로 후면 출입구에도 하나 설치하였습니다.

경작하시는 분들이 주로 출입하시는 곳이 이쪽이라 이쪽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더라고요.

마침 인근에서 경작하시는 분들 만나서 토지주임을 밝히고 토지의 범위에대해서도 설명드렸습니다.

준비한 두개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토지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남동쪽에 차량이 진입한 흔적과 토사를 외부에서 반입한 흔적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서쪽 안내판을 이설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보면 새 토사를 부어서 경작할 준비를 마쳐놓은 상태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조금만 늦게 방문 했어도 작물을 심어서 경작을 시작했을 것 같더라고요.

이제라도 설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 참고가 되실까 싶어 아래와 같이 문구 올려봅니다.

법인으로 또 공동투자하여 함께 보유하고 있는 토지라서 위와 같이 적었습니다.

다음번에 작성할 대에는 주소도 함께 명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3월이네요. 우한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걱정도 많고 경제도 어려운 시점이지만

봄날이 오면 곧 좋아지겠지요.

행복한 봄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셔터스톡과 크라우드픽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https://onsdad.tistory.com/16

지난 1월이었는데요, 한달여가 지나서 첫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솔직히 올리면서도 판매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메일이 오고 보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건당 500원에 판매되는 사진이기도 하고 이게 일정 금액이상 모여야 입금이 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을 더 많이 업로드하다보면 언젠가는 입금 받을 수 있을만큼 수익이 모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사진을 점점 더 많이 찍고 더 많이 업로드 하다 보면

사진 찍는 기술도 늘어나겠지요.

언젠가 기술이 늘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면 공모전에도 출품해보면 좋겠습니다.

위의 공모전 내용과 같이 공모전에 출품하게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어 더 큰 수입을 받을 수 있겠지요.

다른 분들도 취미삼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판매된 사진도 스마트폰으로 찍은거고 사진을 배우지도 않은 상태인데도 판매가 된 것을 보면

사진술과 사진기가 중요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가들의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시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https://www.crowdpic.net/

지난 겨울 장시간 전기 사용 가능 모드로 주차해놓은 이후 배터리상태가 비실비실하더니

결국 사망했었는데요.

계속되는 한파에 배터리 교체를 미루다가 2주전쯤 배터리를 구입하고 눈비오는 날씨를 기다려

드디어 오늘 교체를 감행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는 해봤었는데

바이크는 처음이네요. ㅎㅎ

사용한 공구는 스패너, 멀티스패너(?), 스패너, 드라이버 입니다.

혹시라도 저랑 같은 기종을 타고 계신분이 계시면 도움이 될 까 싶어

순서대로 교체 과정을 남겨봅니다.

사실 배터리가 아직 살아 있을 때, 센터에 가서 점검 받을 때마다 교체할까를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라는 특성상 교체하고도 계속 세워둘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 교체한 보람도 없이 시즌 시작할 때 또 다시 교체해야 할 수도 있어서 고민했었지요.

게다가 가격도 공임포함하니 16만원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어려운 작업도 아닐텐데 배터리가 비싼가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5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하기로 했던 것이지요.

결국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작업하면 대폭 비용절감이 가능합니다.

다만 납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취급에 주의를 요하므로 매뉴얼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환기가 잘 되며 화기가 없는 곳에서 작업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최근에 창업다마고치님께서 영상을 통해 위탁판매소싱을 공개적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식품이라서 그냥은 취급할 수가 없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고증"을 받기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판매영업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한국 건강 기능식품 협회" 홈페이지에서 20,000원 수강료를 결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www.khsa.or.kr 

이렇게 결재를 마치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약 2시간여의 수업을 모두 수강하고나면 (안타깝게도 스킵이나 빠른 재생등이 불가능해서 제대로 다 들어야 합니다.)

간단한 시험에 응시하고 80점이상 받으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문제 OX문제이고요, 상식적인 내용이라 쉽게 수료하실 수 있으며,

혹시 80점이 안되더라도 계속 응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수료증을 뙇 받았습니다.

출력도 가능하고 PDF로 다운로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료증을 받으면 관할구청등에 방문하여 건강기능식품판매영업신고를 해야하는데

찾아보니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퇴근후에 야심차게 정부 24에 들어가서 뒤지고 뒤져서 신청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등록한 지역에서는 온라인 신청이 안된다고하네요. ㅠㅠ

이게 진짜인지... 저녁시간이라 안되는건지...

일단 수료증 까지는 받은 상태에서 내일 회사에서 다시 온라인 신청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오전 반반차 같은 것을 이용해서라도 영업신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성공하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영업 신고증이 나오고 나면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권한 신청을 해야하는데

갈길이 머네요.

이제 내일이면 금요일입니다.

우한폐렴 사태로 뒤숭숭하지만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