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차선 타고 아우토반으로 가려고 이것저것 맨땅에 헤딩해보고 있는 온s아빠 입니다.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 Passive Income을 얻는 수단중의 하나인 부동산,

부동산 투자방법중에서도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해볼 수 있는 방법인 경매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도 하고 실제 투찰도 해오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경매에 대해서는 들어봤고 주변에 경매 투자를 했던 친구도 있었지만

명도에 대한 거부감과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에 멀리했었는데요.

 

지난해 부동산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보니

경매투자자가 나쁘다는 인식이 잘못된 것이라는걸 이해하게 되었고,

경매 투자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유료경매사이트의 가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표 경매사이트인 지지옥션과 굿옥션에 들어가보았는데

이용 요금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특히 경매 초보자 입장에서 그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가하는

의문이 들만큼 고가의 이용료를 받고있더라구요.

지지옥션의 1년 전국 이용료는 114만7천원, 굿옥션은 92만 6천원 입니다.

 

http://www.ggi.co.kr/

 

전문가의 선택! 지지옥션

 

www.ggi.co.kr

http://www.goodauction.com/help/pay_guide.php

 

굿옥션 - 법원경매정보 No.1

법원경/공매정보 No.1 굿옥션.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경매정보의 표준을 만들어 갑니다.

www.goodauction.com

그 다음으로 사용자들이 있는 스피드 옥션의 경우 65만원에 1년 전국 열람이 가능한데요.

저한테는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http://www.speedauction.co.kr/

 

대한민국 NO.1 법원경매정보 -스피드옥션-

 

www.speedauction.co.kr

 

기본적으로 대법원경매사이트에 나오는 정보를 투자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해서 서비스하는 것인데 말이지요.

물론 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 대장과 같은 직접 손품, 발품, 비용을 들여서 확인해야할 문서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은 큰메리트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강사분들이나 먼저 경매 투자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이 말씀하시길,

유료 경매정보 사이트는 필수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본 결과, 탱크 옥션이 이벤트로 1년 전국을 30만원에 열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신청하고 지금까지 잘 이용해왔는데 이제 만료기한이 이틀 남은 시점에서 다시 연장을 하느냐

더 비싸지만 더 좋다는 지지옥션이나 굿옥션으로 가느냐 고민이 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벤트로 저렴하게 가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연장하려고 하니

정상금액인 5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탱크옥션을 쓰면서 느낀점은 유료 치고는 편리함의 정도가 떨어진다는 것이었는데요.

탱크 옥션 사용하기전에 쓰던 두인경매와 인터페이스는 매우 유사하고,

서비스하는 정보의 양과 질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느껴지더군요.

물론 유료이니만큼 등기부등본을 비롯한 각종 서류가 기본 제공된다는 점은 좋지만

1회 열람시 700원인 등기부 등본을 편하게 보기위해 50만원을 쓰느냐라는 점인데,

두인경매의 경무 프리미엄서비스를 신청하면 비슷한 정도의 서비스를 25만원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http://www.dooinauction.com/index.php

 

두인경매-최고의 정보와 전문가

전국 부동산 경매 정보, 부동산 경매, 법원경매, 공매, NPL, 권리분석, 무료상담

www.dooinauction.com

 

그러다보니,

  1. 이용하던 익숙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관심물건 목록을 유지하는 이점이 있지만
    비용이 높아지며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탱크옥션을 그대로 사용하느냐?
  2. 비슷한 서비스라면 예전에 사용해본 경험도 있고 인터페이스도 비슷하여
    이질감이 적은 두인경매를 프리미엄서비스로 이용하느냐?
  3. 모두가 좋다고 이야기하는 더 비싸지만 더 편리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지옥션이나 굿옥션을 이용하느냐?
  4. 조금 더 고민해보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당분간 무료사이트를 이용하느냐?

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지지옥션이나 굿옥션으로 마음이 기운상태인데요.

 

지지옥션의 경우 밸류맵과 연동이 되어있어서 토지와 건물의 가격을 비교하기에 편리하다는 메리트가 있고

굿옥션의 경우 가입시 부동산 서적을 선물로 제공해주며, 경매사건의 입찰결과를

가장 빠르게 서비스 한다는 것 같습니다.

 

주택보다는 토지와 상가, 기타 건축물에 관심이 더 크게 있어서

밸류맵에 연동되는 지지옥션이 편리할 것 같지만 일단 비용이 제일 비싸다는 점과

일일무료체험으로 사용해보았던 굿옥션이 나쁘지 않았는데다 서적도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등

굿옥션의 장점에 마음이 조금 기울어있는데요.

 

남은 이틀간 우선 탱크옥션에 남아있는 제 관심물건 목록을 정리하고,

그 후에 지지옥션 일일무료체험 신청해서 사용해본 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4가지 사이트의 특징을 검색해서 아래표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이트 특화검색기능 스마트폰앱 장점 단점
지지옥션 채권자가 은행인 경우
은행검색 가능
앱이 있으며 모바일 버전
호환으로 편리

가장 많은정보 제공,
밸류맵 연동

비싼가격,
지적도등 지도의 아쉬움
굿옥션 뉴스관련 기사를 통한
지역 경매물건 검색 가능
앱은있으나 사용 불편 현장사진 정보 다수,
등기촉탁 유료신청 가능
비싼가격,
예정물건 정보 아쉬움
탱크옥션 특화기능 없음 모바일버전 있음 가성비 과거물건은 2005년
이후로 가능
스피드옥션 지하철노선도상
지하철역 주변 물건
검색 가능
앱 있음 동영상 해설강좌 다수 문자 서비스는 유료이며 효용성 떨어짐

 

탱크옥션의 관심물건 목록을 정리하면서 제가 주로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지역만을

선택해서 서울수도권 및 추가 한 지역 정도로 가입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지역별로 가입하는 것이 더 비싸지만 총 금액은 더 싸니까요.

 

유료사이트사용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사용하시는 서비스에 대해 추천 댓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직 사용하지 않고 계시는 분들은 남겨드린 링크를 통해서 무료체험 해보시고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한번 사용하게 되면 비용이 크고 관심물건 목록등 때문에라도 다른 서비스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자자 특히 경매 투자자분들의 많은 댓글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가족들을 유학보내고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에서 지내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외국에서 임대로 살고있는 가족들의 거주 안정도 꾀할겸,

매달 보내주는 생활비에서 임대료가 빠지면 조금은 부담은 덜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살던집을 세를 주고 원룸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외국에서 집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다보니 이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게다가 현재 저희 식구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유입인구가 매우 많아

마음에 드는 집이 매물로 잘 나오지도 않을 뿐 아니라,

집을 구입하는 과정도 우리나라에서는 매도자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고

그 금액에서 다소나마 네고를 통해서 구입한다면,

캐나다에서는 Listing Price라고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그 가격을 기준으로

매수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고자하는 가격을 Offer해서

그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한 사람이 구입하게 되는 약간은 경매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더라고요.

 

이미 한차례 Offer를 해보았으나 약 500만원 안되는 금액 차이로 실패를 하고나서 보니

집을 구입할 때 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가을이 되면 써야하는 자금이 있는데,

그 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입출금 계좌에 넣어놓고 있다보니,

야금야금 써서 없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고해서

 

안쓰는 자금을 예금에 넣어놓기로 했습니다.

일단 주택구입자금은 언제 구입하게 될지 몰라서 놔두고,

가을에 필요한 자금 정도를 6개월 단기 예금에 분할해서 넣기로 하고

제가 거래하고 있는 은행인 신한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각각 균일하게 예금하였지요.

 

<의미는 없지만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의 경우 금리는 기본 1.1%에 우대적용 1.3%입니다>

 

<케이뱅크는 0.95% 금리를 적용해주네요. 우대금리를 하나도 못받아 기본만 받았습니다.>
<의외로 카카오뱅크가 금리를 잘 챙겨주어서 1.2%를 받았네요>

 

보통예금의 금리는 0%라고 볼 수 있고, 정기 예금이라고 해도 1%전후의 금리라서

이자를 받아서 돈을 불린다는 의도는 전혀 없어서 금리비교하지 않고 그대로 가입하였습니다.

 

가입과정에서 케이뱅크의 경우 입출금 통장이 마이너스통장인데

아무생각없이 예금할 금액을 이체하기 전에 예금계좌를 개설했더니

마이너스 대출 1분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처리가 되었네요 ㅠㅠ

 

혹시라도 저와 같은 형태로 입출금통장이 마이너스통장인 분들은

상품 가입시에 마이너스로 전환되지 않도록 먼저 가입금액 넣어놓고 신규계좌 개설하시는걸 잊지 마세요.

 

저는 돈 굴리기 차원이 아니라 향후 써야할 자금을 써버리지 않도록 강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금을 선택한 거라서 단순하게 6개월 묶어놓는 방법으로 고른 것이지만,

돈을 굴리는 것이 목적이신 분들은 다른 상품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금을 가입하고 첫달에 예금처럼 6개월치를 모두 넣어놓을 생각을 했었는데,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적금들은 가입금액에 제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그냥 단순한게 최고라는 생각으로 가입한것인데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이 잘 쓰겠습니다.

 

이번주도 힘찬 한주 되세요.

오늘은 주식시장에 대한 뉴스로 후끈 달아오른 하루였습니다.

주가 폭락 개장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는 뉴스로 떠들썩 했는데요.

심지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사이드카 발동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었고요.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어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었던

지난 2016년 2월 12일 이후 4년 1개월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래 관련기사 보시지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043853008?input=1195m

 

주가 폭락 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2보) | 연합뉴스

주가 폭락 개장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2보), 곽민서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3-13 10:02)

www.yna.co.kr

국내 주식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01년 미국 9.11 테러당시 등 총 10차례 발동 되었다고합니다.

 

그간 사이드카 발동,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라는 뉴스가 나올 때 마다 내용을 찾아보기도 하고

주식 고수들에게 듣기도 했지만 늘 지나고 나면 까먹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제대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드카(Sidecar) :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된다. 현물시장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만큼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며,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C%9D%B4%EB%93%9C%EC%B9%B4_(%EC%A3%BC%EC%8B%9D_%EC%8B%9C%EC%9E%A5)
 

사이드카 (주식 시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이드카(영어: sidecar)란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

ko.wikipedia.org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이다.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D%82%B7%EB%B8%8C%EB%A0%88%EC%9D%B4%EC%BB%A4_(%EC%A3%BC%EC%8B%9D_%EC%8B%9C%EC%9E%A5)
 

서킷브레이커 (주식 시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서킷브레이커(영어: circuit breaker)는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이다.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용어의 원래 의미[편집] 서킷브레이커는 회로 차단기에서 유래한 용어이며,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누전, 단락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

ko.wikipedia.org

위의 두가지 조치중 사이드카보다는 서킷 브레이커가 더욱 강력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사이드카는 매매호가의 효력이 정지 된다고 하니 투자자에게는 호가 변동이 체감되지 않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고, 따라서 그에 따른 급락에 대한 체감역시 할 수 없는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잠시 누그러뜨리는 목적으로 발동시키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거래자체가 정지되어 사거나 팔고 싶어도 거래를 못하게 됨으로써 공포감에 휩싸인 투자자들을 진정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 자체를 막아버림으로써, 시장의 혼란을 막아보려는 목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가 정의를 읽고 이해한 사항을 정리한 것이니, 주식 고수분이 계시면

정확한 의미를 쉽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오늘 출근 전에 경제 신문 기사에서, 현재의 위기는 지난 금융위기들과는 다른 성격의 위기로,

그간의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전파시킨 형태 였다면 지금은 전염병으로 인한 실물경제의 파탄이

먼저 발생했기 때문에 그간의 경제 부양 정책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라는 내용을 보았는데

바로 오늘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니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저에게 흑역사를 안겨줬던 종목이 있는데요, 다 정리되고 아주 극소량만을 기념품과 같은 의미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종목이 오늘 상한가를 찍어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입가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제 왠지 매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꾹 참았는데 조금 아쉽긴 하네요.

물타기로 실패해서 물타기를 참았더니 물타기가 좋은 선택이었다는......

 

그렇지만 아쉬워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물타기를 했다면 오늘 반짝 기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내려갈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고요.

해당 종목은 근본적으로 오너 리스크가 매우 큰 종목이라는 평이 있어서

원래대로 기념품적인 느낌으로 보유량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의 큰 이벤트를 겪으면서

또다시 주식공부와 경제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네요.

 

제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경제공부 충실히 하시어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목을 쓰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로 그 주식 투자의 흑역사....

예. 저도 자잘한거는 다 놔두고 큰 거 한방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 해먹고 잔돈 남은걸 방치하고 있는 주식 계좌도 하나 있고요.

주식은 잊고 부동산으로 올인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요즘들어 규제도 많고 그동안 너무 많이 올라서 언젠가는 내려올 일만 남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땅에 크게 묻어놓은 바람에 총알도 없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주식쪽에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게다가 존 리 님의 인터뷰영상을 신사임당님 채널에서 보고서는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8dImvaJJv8

 

그 전에도 존 리님의 강의 영상을 보고 아이들 펀드도 가입하고 하긴 했지만

이 영상을 보니 너무나도 심플한 설명에 머리에 번개맞은 것 같더라고요.

 

너무나 명확해서 일단 은행주를 살까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전의 흑역사가 있다보니 예전처럼 묻지마 투자를 할 수는 없고...

저희 어머니께서 주식 투자하실 때는 재무제표를 보신다는데 저는 그간 감으로 느낌으로 소문(?)으로

그야말로 묻지마 투자를 해왔었지요.

잔돈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50%정도이고요... ㅠㅠ

 

그래서 이제는 공부를 좀 본격적으로 해 본 후 주식 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수출부진에 코로나-19(우한폐렴) 까지 겹쳐져 저같은 초보가 묻지마 투자를 나서면

쪽박이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라 생각되어

본격적으로 주식투자에 나서기 전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고요.

 

그 첫번째로 ROE, PER, PB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찾아본 결과

 

ROE는 "Return of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하며 (당기순이익/자기자본)*100의 값으로 산출합니다.

수식에서 보듯이 숫자가 크면 클수록 이익이 크다는 이야기이니 ROE가 큰게 좋은거겠지요.

이 ROE가 시중 금리보다 낮으면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자본수익률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며 (주당 시가/주당 이익)의 값으로 산출합니다.

수식을 잘 보면 주가가 수익의 몇배인지를 나타내는데 현재의 이익수준으로 몇년이 지나면 회사의 총액이 되는지,
즉 몇 년동안 벌면 회사를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PER값은 작아야 이익이 큰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요. 주택시장에서 많이 언급되는 PIR과 비슷한 개념 같습니다.

 

PBR은 "Price to Book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며 (주가/주당 순자산)의 값으로 산출합니다.

자산대비 주가이다보니 이 값이 높으면 기업가치에 비해 주식이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으므로

PER값과 마찬가지로 작은 값일 때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미래 성장가치가 큰 기업의 경우에는 PBR이 높다고 하니 PBR이 높다고 투자를 포기할 필요는 없겠으나

주의를 기울여 좀 더 깊이 분석해서 투자를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찾아보고 이해를 조금 해보려고 했지만 실제 주식에 적용해서 이해하는건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몇가지 찾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아래의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놨고요.

조만간 집정리를 끝내고 나면 구입해서 읽어보고 공부하면서 서평도 남겨 보겠습니다.

 

“본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에도 관심이 있어 해외주식투자 계좌는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방치중인데요.

미국의 배당주 투자도 시도해볼 생각이고요. 투자 시작하게 되면 그 과정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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