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큰아이의 친구들은 이제 막 고3이 되었는데 캐나다에 있는 저희 아이는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네요.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졸업식 안내장이 왔습니다.

 

일정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눈에 띈 것이 바로 참가비 결제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캐나다 달러로 45불이며 모자, 가운, 사진2장, 대관료와 학생 1인당 3명의 입장권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전까지는 가운을 대여했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이후로 구입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특이사항으로 졸업생 대표가 되고 싶은 학생은 지원서를 접수하고 PPT 발표자료도 제출한 후 향후 투표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4년간의 최우수학생이 한다는 것 같은데 캐나다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이번 졸업식은 6월 9일이네요. 오후 4시 45분부터 시내의 극장(?)을 빌려서 진행되고 가운을 입고 근처 공원에서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본식은 저녁 6시부터 2시간~2시간반 가량에 거쳐 열린다고합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하객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도 한다고 하니 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분들께서도 실시간으로 졸업식 실황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특이하게 꽃다발도 학교측에서 주문을 받아 준비해주네요.

저는 별도로 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졸업식 비용 이외에도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금액들을 결제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 사용되는 "School Cash Online"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tvdsb.schoolcashonline.com/

 

tvdsb.schoolcashonline.com

졸업식 비용 결재를 위해 접속합니다.

로그인 하고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각 자녀별로 구입가능한 아이템들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상단 첫번째 탭은 첫째아이와 관련된 것들, 두번째는 둘째아이 관련, 세번째는 지역 교육청 관련, 마지막은 모든 아이템을 다 보여주는 탭입니다.

 

졸업식 비용이기 때문에 첫번째 탭에서 선택합니다.

상세페이지에 보면 가운, 모자와 태슬은 대여가 아닌 구입이라는 안내가 써있습니다.

가운사이즈를 위한 키를 선택하고 필요한 하객입장권 수량도 선택하면 됩니다.

학생 한명당 최대 3장이라고 했었는데 막상 선택은 7장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기본적으로 3장이 최대이지만 잔여수량에 따라 추가로 지급해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장바구니에서 선택 상품을 확인하고 결제합니다.

 

결제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확인 창이 나오고 주문을 완료하면

완료창과 함께 영수증 출력할 수 있는 링크가 나옵니다.

영수증을 출력하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아직도 애기 때 생각이 선명한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앞으로 저희 아들의 앞날에 행복과 즐거움뿐 아니라 시련과 고통도 함께 있겠지만 씩씩하게 이겨내고 인생을 잘 살아내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캐나다에 와서 지내다보니 차 한대로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서 차를 한대 추가로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

 

중고차 신차 가리지 않고 다 뒤져봤는데요.

오토 트레이더라는 사이트가 캐나다의 엔카나 보배드림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New and Used Cars for Sale – AutoTrader

Visit Canada's largest online automotive marketplace for new and used cars for sale. Buy or sell your car for free, compare car prices, read reviews, news and photos.

www.autotrader.ca

중고차는 신차와 가격이 같거나 오히려 더 비싸고 신차는 대기가 길고 그래서 고민하던차에 제일 먼저 제네시스에 방문하였습니다. 당시 한국에서는 GV80의 경우 대기기간이 30개월이라고 했었는데 이때 GV80은 3~4개월, GV70은 4~7개월 가량 걸린다고 하더군요. 차도 마음에 들고 담당 딜러도 친절하고 해서 GV70으로 계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Genesis London | Luxury Sedans & SUVs

Discover Genesis for new luxury sedans and SUVs and explore G70, Electrified G80, G90, GV60, Electrified GV70, GV80 design, performance and features with Genesis model offers in Canada.

www.genesislondon.ca

계약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던 차에 아무리 생각해도 차를 받을 때가되면 큰아이는 집을 떠나 대학 진학을 하겠더라고요. 게다가 제네시스의 브랜드 파워가 한국만큼 높지 않은데다가 차 가격이 높으면 오히려 범죄의 표적이 될수도 있고 차량의 크기도 현재 타고 있는 차와 차이가 없어서 취소하기로했습니다.

 

차를 구입하려했던 이유중 하나가 아이들 키도 덩치도 커져서 좀 더 넓은 차가 필요하다는 점이었는데 GV70은 실내가 현재 타는 차보다 넓지 않고 GV80은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결국은 취소후 다른 차량을 알아보기로했습니다.

 

가장 먼저 중고차 감가도 적고 브랜드 파워도 높은데다가 집 가까이에 딜러도 있는 도요타에 가보았습니다.

관심차종은 코롤라, 하이랜더, 시에나 정도를 생각하고 방문했습니다.

 

 

London Toyota Dealership | North London Toyota Dealer Ontario

North London Toyota in London has New and Used Toyota Cars, Trucks and SUVs for sale. Call (519)451-3880 to book a test drive or schedule Toyota Service.

www.northlondontoyota.com

코롤라를 선택한다면 현재 타는 차는 유지하면서 집사람의 출퇴근 용으로 연비 좋고 작은차를 추가한다는 개념입니다.

하이랜더는 현재 타는 차보다 큰 SUV를 구입해서 아이들이 커져서 불편한 실내공간을 넓게 바꾸낟는 의도이고

시에나로 간다면 북미에서 인기많고 활요도가 높은 미니밴을 구입한다는 차원이었습니다만,

 

도요타의 대기는 엄청 심각했습니다.

하이랜더와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대기기간이 3년이상이고 가솔린 모델도 만만치 않은 대기기간이 필요해서 포기했습니다.

RAV4의 가솔린 모델은 그래도 4~6개월정도 대기기간이라서 상대적으로 짧은데 GV70을 취소한 것과 같은 사유를 가격을 제외하면 모두 가지고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전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기아차로 선택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한국차들도 엄청 많아지고 디자인도 좋아져서 선택하는데 부담이 적었습니다.

다만 기대와는 다르게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가 않았습니다. 동급의 일본차와 비교하면 가격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싸서 국산차를 탄다는 것은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방문한 곳은 집에서 가까운 London's Airport Kia 입니다.

 

 

London's Airport Kia | Kia Dealership in London

Kia dealer in London. Come see our Kia rebates and promotions in London! New and pre-owned Kia vehicles for sale.

www.londonsairportkia.ca

처음 방문했을 때 알아본 것은 Forte 중고 매물이 있어서 시승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지정된 담당직원은 연락이 잘 안되고 막상 전시장에 갔더니 그 직원은 출근 시간 전이라서 다른 직원을 통해 시승을 진행했습니다.

 

포르테는 외관은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편안하지가 않았고 Soul EV도 타봤는데 전기차라는 것을 제외하면 왠지 불편하더군요.

그러다가 판매된 Carnival 신차와 Seltos 신차가 있어서 시승은 못해봤지만 내외관을 보기만 했습니다.

원래부터 관심이 있던 차들이었는데 실물을 보다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기아는 주문 판매방식은 얼마전부터 채택하지 않고 각 딜러로 보내주는 차들을 고객이 마음에 들면 사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아차가 캐나다에서도 잘 팔리고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곧 들어오는 Seltos SX모델이 있어 일단 계약을 했습니다.

소형 SUV가 너무 비싸서 이후로 하위 트림이 들어오면 연락주기로 하고 추가로 카니발도 깡통차만 제외하고 어떤 트림이든 들어오면 구입하기로하고 돌아왔습니다.

 

이후 담당 딜러로부터 연락이 와서 흰색 카니발 LX+가 입고 된다고해서 바로 구입하기로 하고 답 메일을 보내고 답 문자도 보내고 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는데 그 다음날 연락이 와서 본인이 출근하지 않아서 확인을 못했다고 하더니 바로 나갔다고 하네요. 검은색 카니발 깡통차만 2대 남았다고 해서 카니발은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Seltos EX+모델이 들어왔다해서 계약을 변경하기로 하고 지난주 월요일에 쇼룸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쇼룸에 도착하니 볼보 XC90 중고매물과 Sorento X-line 신차 모델이 있네요.

계약변경을 기다리는 동안에 두 차량의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볼보는 중고라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 편하지가 않았고

소렌토는 원래 관심도 있었고 처음 차를 바꾸려고 했을 때 고민했던 모델이기도해서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기다렸던 Selto 역시 주말에 다른 고객이 사갔다고하네요.

 

이 담당딜러의 일처리가 너무 아쉽던차에 시승했던 소렌토 모델은 언제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물어보니 다음주 월요일(글쓰는 기준 지난 월요일 입니다.)에 가져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계획을 바꿔서 셀토스 차량을 소렌토 차량으로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현재 차는 향후 카니발을 구입하면서 Trade-in을 하고 셀토스와 카니발 두대를 구입하려고했었는데 두 차량을 모두 구입을 철회하고 소렌토만 구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것이지요.

 

딜러 입장에서는 두대를 판매할 수 있었는데 한대만 팔게 된 셈입니다.

이렇게 딜러의 일처리가 매끄럽지 않다보니 자동차 세일즈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혹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OMVIC라는 곳에서 교재를 구입해서 공부하고 시험보면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Consumer Protection For Buying a New or Used Car in Ontario | OMVIC Consumer Tips For Buying Cars In Ontario | Dealer Resources

As the regulator of motor vehicle sales in Ontario, OMVIC’s mandate is to maintain a fair and informed marketplace by protecting the rights of consumers, enhancing industry professionalism and ensuring fair, honest and open competition for registered mot

www.omvic.on.ca

아직은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자동차 세일즈도 고려대상에 넣어두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결국 Sorento X-Line을 구입했는데요. 월요일이라고 하더니 어제 수요일 출고되어 가져왔습니다.

차 나오는 날 아침부터 눈이 펑펑와서 새차 나오자마자 더러워지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차 가지러 가기전에 눈이 그치고 맑아졌습니다.,

쇼룸 외부에 서있는 차들에 눈이 쌓여있지만 하늘이 맑고 밝네요.

 

매뉴얼이 들어있는 케이스와 키를 먼저 전해주는데 묵직 하네요.

보증관련 매뉴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매뉴얼, 그리고 엄청 두꺼운 사용자 매뉴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키는 일반적인 스마트 키 입니다. 캐나다 차량들은 하위 트림에서는 버튼 스타트가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 차량은 버튼 시동은 되는 차량입니다. 주차보조 기능 같은것은 없습니다. 사실 캐나다에서는 딱히 필요가 없는 기능이긴 합니다.

키링은 좀 촌스럽네요. 변경된 엠블럼 디자인으로 다시 재작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키링 뒷면에는 딜러 대표전화번호와 Roadside Assistance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이곳의 자동차 보험은 비싸기는 오지게 비싼데 긴급출동서비스는 CAA라는 별도의 서비스를 구입해야하는데 기아의 경우 신차 구입시 5년간의 24시간 Roadside Assistance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아마 다른 브랜드의 차량들도 신차 구입시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네시스는 해주더군요.

 

담당 딜러에게 매뉴얼과 키를 받고 차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다보니 세일즈 매니저가 준비되어 세일즈 매니저 방에서 정식 계약서 사인과 선수금 입금, 영수증 및 등록증 수령등 출고 절차를 마무리 합니다.

구매자명, 딜러이름, 재고번호, 기타등등이 파일폴더 전면에 적혀있습니다. 표지에는 소울이 그려져있네요.

저희가 있는 지역에 소형 SUV가 부쩍 많아진 느낌인데 특히 현대 Kona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폴더를 열어보면 왼쪽에 선수금 납부 영수증과 살짝 보이는 Bank Draft 사본이 있고 오른쪽에 출고 내역서(?)가 있습니다.

참고로 선수금은 Bank Draft로 받는데 이는 은행에서 지급 보증을 하는 수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이 발행하는 수표책은 잔고가 없을 가능성이 있지만 은행에서 지급 보증을 하는 Bank Draft는 고객의 잔고가 있음을 보증하고 은행에서 지급을 보증하는 수표라서 차량 구입시에는 어디서나 Bank Draft 형태로 대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Bank Draft 발급시에 약 만원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냥 계좌이체 하면 공짜일텐데 수수료가 참 아깝습니다.

 

캐나다에서 차량을 구입할때는 한국과는 시스템이 살짝 다른 부분이 있는데요.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가격인 MSRP가 있고 각 딜러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별도로 있습니다. 요즘처럼 차량 공급이 부족할 때에는 할인은 꿈도 꾸지 못하고 심한 경우에 MSRP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딜러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 딜러는 MSRP 그대로 판매를 하네요.

하지만 탁송료, 세금등 추가로 붙는 금액이 생각보다 커서 차량 구입시에 예산을 잘 잡아야 합니다.

 

저희 차를 기준으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MSRP는 40,595CAD, 색상 추가 250CAD 합계 40,845CAD 약 4,080만원 가량 됩니다.

탁송료가 1,950CAD, 등록비와 각종 수수료 합계 731.50CAD 각 195만원, 73만원 정도가 추가되고요.

뺄 수 없는 Wheel Lock 비용 99CAD로 10만원 정도 연방세와 주세 합계 5,671.32CAD, 번호판비용 59CAD로 각 567만원, 6만원 가량 소요됩니다.

 

땅이 넓어서 그런지 탁송료 200만원 가량 들어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세금도 온타리오주라서 총 13%가 붙습니다.

결국 최종 판매가격은 49,355.82CAD로 4,935만원정도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신차를 구입하면 엔진오일 교환권도 주고 하는데 여기는 얄짤 없습니다.

명함크기의 등록증 커버를 줍니다.

열어보면 손바닥보다 작게 접어서 요 명함집에 넣어줍니다.

반대쪽에는 핑크카드라고 하는 보험증을 함께 넣어 다니도록 되어있는데 신규 가입해서 아직은 없네요.

 

한국과 트림 이름도 다르고 별도로 선택이 가능한 옵션도 없기 때문에 동일한 비교는 어렵지만 아마도 국내 트림과 비교하면 2.5가솔린 터보 6인승 프레스티지 4WD정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 견적을 내보면 차량가 3,610만원, 탁송료 14만2천원, 각종세금 및 등록비 253만원정도 되네요. 합계 3,880만원정도 됩니다.

결국 캐나다에서 구입하면 약 1,100만원 정도 더 내고 사는셈이네요. ㅠㅠ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차를 한번 보겠습니다.

담당 딜러가 각종 기능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흰색을 선호하지만 다크 그레이 색상에 20인치 휠이 예쁩니다.

측면에서 파란 하늘이 반사되니 또 다르게 보이네요. 광각으로 찍었더니 차가 작아보입니다.

디자인도 좋고 2열 리클라이닝도 많이 되고 레그룸 확보도 많이 되어 아이들도 훨씬 편안하게 탈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6인승 모델이다보니 좌석 사이 공간에 테이블 같은게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담당딜러가 참 일처리가 미숙한것이 매트도 안줍니다. ㅠㅠ

매트를 안챙겨놔가지고 다음에 준다고합니다. 모양 빠지지만 일단 흰색 종이가 깔려있는 상태로 가져왔습니다.

확실히 영어만 좀 잘 되면 자동차 판매해도 현직 딜러들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이튼 뉴 트렁크매트 풀커버 세트, 새들브라운, 현대 쏘렌토 MQ4 6인승 메이튼 튜닝 트렁크가드, 기아 쏘렌토 MQ4 메이튼 쏘렌토 MQ4 도어 스트라이커 케이엠모터스 퀼팅 서랍형 튼튼박스 트렁크정리함, 새들브라운 케이엠모터스 카니발 KA4 앞좌석 2열 리프트업 수납 테이블 + 컵홀더 2p 세트, 새들 브라운, 1개 케이엠모터스 차량용 3열 카니발 KA4 튼튼 수납함, 새들 브라운 큐브,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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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탈일은 없어서 일단 3열은 접고 장볼때 짐을 많이 싣는 용도로 쓸 것 같습니다.

3열에서 공조기를 자체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사람을 안태우는게 아깝기는 하지만

손님이 오시거나 할 때는 3열도 유용하게 쓸 것 같습니다.

차고가 큰 편이 아니다보니 차가 차고에 들어오면 가득 찹니다.

사진으로 보니 의외로 넓어보이는데 문을 조심히 열지 않으면 벽면에 닿기 때문에 조심해야하고요.

앞으로 잘 붙이지 않으면 차고 문을 닫을수가 없습니다.

광각으로 찍지 않으면 보이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진이 좀 뒤틀렸네요.

차량 앞에보이는 것은 기존에 타고있던 차량의 하계용 타이어 입니다.

4월까지는 계속 눈이 오기 때문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4월 중하순에 타이어 교체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몇개월동안 고민과 계약 취소 변경등을 거치다가 결국 새로 저희집에 온 소렌토, 게다가 캐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뽑은 신차이니만큼 앞으로 아껴주면서 잘 타겠습니다.

 

무사고 안전 운전 기원합니다.

얼마 전에 저희 큰아이에게 사줬던 M2 McBook Air Unboxing 글을 올렸습니다.

 

 

M2 McBook Air Unboxing

한 동안 캐나다 대학 입시와 관련된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른 걸 써보려 합니다. 큰 아이가 12학년이 되면서 몇 군데 대학들을 둘러보기도 하고 Campus Tour를 예약해서 공식적으로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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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트북을 하나 구입하려고 생각하던차에 이번에 맥북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M1과 M2 에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가성비와 SSD 속도면에서 M1이 우세하다는 점에 조금 더 마음이 가서 M1에어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맥세이프가 없이 C타입 하나는 충전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점에서 M2를 고민했지만 충전을 그렇게 자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M1으로 결정했지요.

 

마침 캐나다 아마존에서 M1가격이 좋길래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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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스페이스 그레이나 실버 인기가 제일 많은 것 같아서 저는 골드로 구입했습니다. ㅎㅎ

이틀만에 배송이 되었네요. 캐나다에 있으니 이틀배송이면 적응 안되게 빠른 속도네요.

 

지난번 M2때는 별도 배송되면서 우체국 영업소에 가서 직접 찾아왔어야 했는데

이번엔 덤벨2개와 함께 구매했더니 그냥 큰 박스에 함께 문앞에 놓고 갔네요.

 

큰 박스는 너덜너덜해져서 빼고 제품만 찍었습니다.

 

큰아이에게는 벨킨 허브를 사줬지만 가격이 원래대로 돌아와버려서 저는 다른 좀 저렴한 허브를 사용해보자 싶어서 다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혹시 나중에 벨킨 제품가격이 또 잠깐 내려오거나 하면 그때 벨킨제품을 다시 구입할 생각도 있습니다.

여러 제품이 많이 있지만 이 제품이 C타입 단자가 2개있고 HDMI포트도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8불정도 하니 세금(13%)포함하면 4만원 초반대입니다. 다시 생각하니 이중지출 하지말고 그냥 좀 더 주고 벨킨거를 살걸 그랬나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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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깔끔해 보이는데 활용도가 아직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써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HDMI는 잘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벨킨 7in1 USB C타입 멀티 허브 AVC009btSGY, 그레이 베이식스 C타입 멀티허브 15in1 USB BX15W, 혼합색상 모비큐 애플맥북C타입 5 in 1 HDMI USB3.0 허브 EM-ACH51P, 혼합색상 ipTIME USB허브 UC305HDMI, 그레이 벨킨 USB C타입 노트북 멀티미디어 허브 F4U092btSGY, 혼합색상 OWC Thunderbolt 4 DOCK 다기능 USB허브 8K지원 OWC 썬더볼트 4 독 프로,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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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뒤편을 돌려보니 개봉이 편하게 처리되어있네요.

화살표 부분을 잡고 뜯으면 자연스럽게 상자가 열립니다.

처음 큰 상자에 덤벨과같이 막 들어있어서 이거 괜찮나 싶었는데 상자를 열고보니 의외로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골드 색상이지만 약간 핑크빛이도는 로즈골드입니다. 역시 남자는 핑크니까요. ㅎㅎ

조명도 있고 보호필름도 있어서 패키지에서 봤던 그런 색으로는 아직 안보입니다만

보호 필름을 벗겨내니 패키지 색깔과 비슷해보입니다. 실물보다 좀더 어둡게 나와서 구리색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실물을 훨씬 예쁩니다.

M2와 얼핏 보이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다른점은 충전 케이블이 C타입인 점과 케이블 색이 흰색이라는 점입니다.

M2에어는 충전 케이블이 본체 색과 동일한 맥세이프 케이블입니다.

스티커는 본체와 같은 색입니다. 금색 사과는 왠지 색다른 느낌입니다.

M2와 달리 M1은 힌지쪽은 두껍고 앞으로 올수록 얇아지는 디자인이고 맥세이프 단자가 없네요.

보기에 따라서 M2보다 예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M2에는 스타라이트 색상이 있지만 M1의 골드색상보다는 좀더 은은한 아이보리 골드톤 인 것 같고 M1은 로즈골드라서 색깔 취향에 따라서도 M1, M2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M2는 열자마자 전원이 들어왔는데 이녀석은 전원이 안들어오네요. 일단 배터리가 없나 싶어서 충전기를 연결해보았습니다.

하필 니하오가 나올때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ㅎ

잘 켜집니다.

예쁘지만 아직은 적응을 좀 해야해서 활용을 잘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점점 더 잘 쓸 수 있게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맥북을 굳이 구입한 이유는 한국에서 사놓고 쓰지도 못하는 DJ Controller도 한번 써보고 싶고 취미로 코딩을 시작해보자는 것인데 앞으로 찬찬히 사용법을 익혀가봐야겠습니다.

 

Apple 2022 맥북 에어, 미드나이트, M2 8코어, GPU 8코어, 256GB, 8GB, 30W, 한글, MLY33KH/A Apple 2020 맥북 에어 13, 스페이스 그레이, M1, 256GB, 8GB, MGN63KH/A Apple 2021 맥북프로 16, 스페이스그레이, M1 Pro 10코어, GPU 16코어, 1024GB, 16GB, MK193KH/A Apple 2022 맥북 프로 13 M2, 스페이스 그레이, GPU 10코어, 256GB, 8GB, MNEH3KH/A Apple 2021 맥북프로 16, 스페이스그레이, M1 Pro 10코어, GPU 16코어, 512GB, 16GB, MK183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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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맥북을 구입하고 나니 폰도 아이폰으로 가야할 것 같고 태블릿도 아이패드로 갈아타야할 것 같고 막 그렇네요.

이 와중에 집사람도 골드색 M1 맥북에어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고,

둘째아이 노트북도 배터리 성능이 엄청 떨어져서 조만간 식구들이 전부 맥북 하나씩 갖게될 것 같네요.

 

예뻐서 샀지만 잘 써서 아깝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외식시리즈 2탄 입니다.

지난번엔 Mediterranean Cuisine이라고 하는 Tahini's란 프랜차이즈 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캐나다 외식 시리즈 #1 - Tahini's

캐나다는 마트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편입니다만 외식물가가 엄청 비쌉니다. 거기에 매장내에서 식사할 경우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제외하면 대부분 팁을 추가로 남겨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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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북미에서 치킨 버거로 유명하다하는 Chick-fil-A에 대해 말씀 드려보려고 합니다.

 

 

Chick-fil-A - Home of the Original Chicken Sandwich

Home of the Original Chicken Sandwich<sup>®</sup>. See our menu and order the Chick-fil-A<sup>®</sup Chicken Sandwich, Waffle Potato Fries™, and more for pickup or delivery.

www.chick-fil-a.com

 

우리나라에 맘스터치가 있다면 미국에는 Chick-fil-A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캐나다에도 있다해서 찾아보았더니

아쉽게도 저희가 살고 있는 런던에는 없네요.

 

하지만 어제 저희 큰 아이가 지망하는 워털루 대학교의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기위해 워털루 지역으로 이동한 차에 인근 키치너에 있는 Chick-Fil-A 지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외관은 요렇게 생겼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여느 패스트푸드점들과 다를바 없는 모습입니다.

줄 서는 곳 바닥에 검은색 카펫을 깔아뒀네요. 눈이 와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우측에는 QR이 있는데요.

줄 서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그렇게 줄이 길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줄이 엄청 길어지면 기다리면서 메뉴를 먼저 골라두면 좋겠네요.

QR을 스캔하면 PDF파일로된 메뉴가 다운로드 됩니다.

메뉴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네요.

주문을 하면 음료컵과 대기표를 줍니다.

음료를 따라와서 마시면서 기다리다보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오리지널 디럭스 밀과 스파이시 디럭스 밀 그리고 오리지널 디럭스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프렌치프라이가 아닌 와플 프라이가 세트메뉴에 포함되어있네요.

딜럭스를 선택하지 않으면 버거에 채소는 오이피클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 딜럭스를 선택했습니다.

딜럭스에는 양상추와 토마토가 한조각 들어갑니다.

다 먹고 나니 일반 버거를 주문하고 샐러드에 있는 채소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경제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칙필에이 소스와 허니 머스터드소스를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칙필에이 소스가 괜찮았는데 허니머스터드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맛이었습니다.

 

칙필에이 소스, 1개, 473ml 칙필에이 소스, 1개, 473ml 칙필에이 소스, 4개, 473ml 칙필에이 소스, 4개, 473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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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신선하고 기름도 깨끗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만,

양이 좀 적게 느껴졌는데 맘스터치 보유국인 대한민국 사람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겠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주세율이 좀 높은 편이라서 (퀘백주와 노바스코샤주는 더 높긴 합니다.) 세금(13%)이 더해지면 가격이 꽤 높아집니다.

저 사진대로 먹으면 세금 포함해서 4만 7천원 정도 나오네요.

 

보통 매장에서 먹을 때는 팁도 계산해줘야하니까 15%를 추가해야되는데 이곳은 팁을 선택하도록 하는 단계가 아예 없는 No Tip 매장인 것 같습니다.

 

명성대로 북미에서 먹어본 치킨 버거중에서는 최고 였지만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비교하면 아쉽지 않았나 싶네요.

특히 저걸로는 10대 청소년의 위장을 채워줄 수 없어서 저희 아이들은 추가로 버거, 치킨 스트립, 밀크쉐이크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북미에 계시거나 여행중이실 때 치킨버거 생각나시면 Chick-fil-A 한번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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