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s아빠의 추월차선타기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지역 여행하고 온 후기를 남겨야하는데 여러모로 바쁘게 지내느라 아직 정리도 못했답니다.

오늘은 그동안 바빴던 사유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저희 아이들은 한국에서 초6, 중2 였고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앞둔 상태로 넘어왔습니다.

캐나다는 9월에 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한학기 씩을 앞당겨 각각 Public School (이후 PS) 7학년과 Secondary School (이후 SS) 9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처음 지역 관할 교육청에서 상담 및 학교 배정을 받고 큰 아이의 첫학기 시간표를 짰을 때

적응을 위해서도 괜찮다고 싶었던 것이 ESL영어와 수학 그리고 음악, 체육 이렇게 4과목으로 구성된 시간표였기 때문입니다.

원래 공부를 많이 시켜서 좋은 대학에 보내겠다는 생각으로 캐나다에 온것은 아니라서 한 학기에 4과목만 꾸준히 깊이 배우는 방식에 더 마음이 갔었습니다.

사실 대학 진학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도 아니었기 때문에 체육활동이 많고 학업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에서 즐겁게 놀면서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지요.

그렇게 3년이 지나고보니 어느새 큰아이가 12학년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의 친구들은 고2 생활을 힘들게 보내고 있겠지만 저희 애는 편하게 잘 지내다가 이제 12학년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해야하는 시점이 되었지요.

그렇게 아이들과 진지하게 미래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나서 내린 결론은 일단 대학을 진학하기로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히 아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큰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대학과 전공을 가지고 입시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먼저 아이가 가고싶다는 대학은 "토론토 대학교 (University of Toronto)"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학교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동안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성적관리는 커녕 대학입시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아이가 진학하기는 쉽지 않은 학교입니다.

심지어 지원 전공도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으로 정했는데 이 전공은 최우수권 성적을 가지는 학생들이 들어오는 전공이라서 더 어려운 선택입니다.

캐나다와 미국등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공들을 꼽자면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수학, 응용수학, 통계학, 재무 및 회계, 경영 정도가 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수학과나 자연과학계통의 인기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확장성 때문인지 수학 및 수학 관련학과들의 인기가 무척 높고 졸업후 연봉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다보니 아버지로서 아들의 준비를 도와줘야겠다 싶어 입시정보 수집 및 정리도하고

12학년 시간표 수정도 함께 고민하며, 10학년에 올라가는 둘째도 미리미리 과목 구성을 고민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정리한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캐나다의 대학 입시는 한국의 수능과 같은 시험이 없습니다.

또한 각 주별로 교육부가 다르고 졸업 요건 및 교육 과정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학교별로 학생들의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지원 자격 요건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온타리오주 교육과정을 따르는 SS에 재학중이고 희망 학교 역시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학교라서

조금은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 요건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내에 지원 자격 부터해서 지원 일정, 장학금과 재정보조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좀 헷갈렸던 것이 저희 아이는 "국제 학생"인가? 아니면 "캐나다 학생"인가? 라는 점이었습니다.

꼼꼼히 읽어보고 내린결론은 저희 아이의 경우 국적은 한국이지만 캐나다의 교육과정을 따르는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할 예정이기 때문에 "캐나다 학생"의 자격 요건을 갖춰 지원해야한다 였습니다.

그렇게 캐나다 학생의 지원 자격을 확인하는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현재 고등학교 재학생인지 이미 졸업한 학생인지 다른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인지 아니면 홈스쿨을 통해 공부한 학생인지에 따라, 그리고 속해있는 주에 따라 각각 다른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의 SS 재학생의 지원 자격을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Ontario High School Students

• Ontario Secondary School Diploma (OSSD) with six Grade 12 U/M subjects, including ENG4U or EAE4U
• MCV4U is required for programs with the Calculus prerequisite
• The co-op component of Grade 12 courses will not be used for admission purposes

Be sure you also check the additional requirements for your intended area of study. Also, if your first language is not English, you may need to provide an English language test..

온타리오주 SS 졸업장과 최소 6개의 12학년 대학과정을 들어야 하며 그 중 12학년 대학진학과정 영어가 필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관련 전공에 지원하는 경우 12학년 대학진학과정의 미적분 및 벡터 과목을 수강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Co-op 과정은 합격자 선정에 고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거기에 각 과정별로 추가 지원자격이 있다고 명시되어있으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경우에 공인영어점수를 제출해야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특히 ON주의 대학 입시에서 고려하는 성적과 관련한 사항은 "TOP SIX"라고 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12학년의 대학진학 과정의 과목들 중에서 영어와 각 과정별로 요구하는 선수과목을 포함하여 가장 성적이 좋은 6개 과목의 점수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참고했던 사이트는 홈스쿨링등을 통해서도 대학 진학이 가능하며 그와 관련 상담을 해주는 사이트인데 "TOP SIX"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 링크를 남겨봅니다.

과정별 상세 자격은 일단 두고 일정부터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Application Deadlines for Undergraduate Programs
Current Ontario High School Students (OUAC 101)

2023-2024학년도 입학을 위한 지원자 중에서 현재 온타리오주 SS 재학생들은 위의 마감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한국의 친구들이 고3을 준비할 때 저희 아이는 지원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가 되겠네요.

공통 지원 자격 및 각 전공별 지원자격을 차분히 준비하면 위의 표에 언급된 OUAC(Ontario Universities' Application Center)라는 기관을 통해서 마감일 이전에 지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온타리오주의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바로 OUAC에 회원 등록을 하고 이곳에서 바로 여러 대학들을 한번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BC주나 다른 주에 속한 대학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지원해야하지만 일단은 ON주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라서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겠습니다.

OUAC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ON주 SS 재학생을 위한 "UNDERGRAD 101(OUAC 101)" 메뉴, 타주 및 국제 학생들을 위한 "UNDERGRAD 105(OUAC 105)"메뉴, 법학, 재활과학, 교육, 의약학 관련 지원자를 위한 메뉴로 구분되어있습니다.

특별한 전공들은 별도의 메뉴로 지원하도록 되어있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각각의 메뉴를 찾아들어가면 지원 일정, 각 대학별 상세정보, 지원비 등의 정보를 상세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본 지원료는 150 CAD로 기본 지원비로 4곳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으며 추가로 지원을 원할 경우 한곳당 50 CAD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같은 전공이라도 학교마다 요구하는 요구사항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같은 학교라도 전공이 설치되어있는 대학(Faculty)이 다른 경우 요구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골라야 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을 캐나다로 진학하고자 하는 한국 학생들은 고교 교과과정에서 모든 과목을 다 이수토록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과목 미이수로 인한 자격 미달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토론토 대학교로 돌아와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과정의 지원 자격을 알아보겠습니다.

토론토 대학교는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과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전공이 모두 개설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공학은 공과대학내에, 컴퓨터 과학은 인문대학 내에 개설되어 비슷한 전공이라고 느껴지지만 요구하는 조건이 매우 다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대학입시에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고 수강과목들을 관리해온 것이 아니라서

토론토대학의 St. George Campus에 개설된 공과대학에는 선수과목 수료 기준을 맞추지 못해 지원을 못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St. George Campus에 개설된 컴퓨터 과학과에서 받게되는학위와,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Computer Science - St.George Campus
Degree(s): Honours Bachelor of Science
Program(s): Computer Science (Major, Minor, Specialist)
OUAC Admission Code: TAD (Computer Science)
Academic Requirements
- Ontario Secondary School Diploma
- Six 4U/M courses, including:
  · Calculus & Vectors (MCV4U)
  · English (ENG4U)
  · Supplemental Application Required

위와 같이 원서 접수마감까지 필요한 과정을 수강하지 못한 학생은 11학년 및 12학년 성적을 바탕으로 조건부 합격통보를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이 경우 조건부 합격통보를 받으면 2학기 성적에서 최소 기준을 넘겨야 정식합격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저희 아이는 본인이 희망하는 토론토 대학교 외에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Waterloo 대학교, McMaster 대학교, 그리고 지금 살고있는 지역에 있는 Western 대학교를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타 주에도 좋은 학교들이 많이 있지만 동생도 있기 때문에 너무 멀리는 보내고싶지 않은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으로 대학에 가게되면 학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어차피 비싼 학비를 낼거라면 미국 대학으로 가는게 낫다는 이야기도 있어 미국 대학도 생각해보았지만 미국 학제와 또 다른 지원 자격에 대한 공부부터 너무 어렵고 SAT/ACT등 시험 준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아서 미국은 상황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진학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고, 지금도 반드시 진학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고등학생 신분으로서 마지막에는 무언가를 열심히 해보았다는 기억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도 좋으면 더 좋겠지만요.

요약하면 캐나다, 그중에서도 온타리오주에 소재한 대학에 지원하기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미리부터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직접 설계하여야 합니다.

첫째, 필요한 최소조건을 만족하는 과목들을 이수하여 고등학교 졸업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둘째, 미리 진학하고자하는 전공을 결정하여 12학년 1학기까지 선수과목들의 점수도 갖추도록 합니다.

셋째, 최소한 12학년 2학기 까지 필요한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11, 12학년 성적을 잘 받습니다.

넷째, 기타 각 학교와 학과별로 요구하는 사항들을 검토하여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다음번에는 저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두 학교의 교과과정 및 개설과목에 대한 설명자료집을 가지고

캐나다 고교 교과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대학 지원까지 5개월, 졸업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은 저희 아이와 모든 수험생들에게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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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동생이 하고 있는 한달살기 물건이 있었는데요.

그 두번째 물건 입니다.

이번 물건은 영랑호 "엔틱 하우스"라는 컨셉이고요 역시나 원룸이라서 혼자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실 분이나 부부, 연인등 커플이 함께 지내기에 딱 좋은 집 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곳과 같은 아파트라서 주변 편의 시설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 참고하시고 리브애니웨어 어플을 통해서 예약하실 수 있을겁니다.

본격적으로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이 집은 따뜻한 조명과 앤틱한 타일 등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구 색도 오크와 체리의 느낌으로앤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지만

커튼과 바닥에 깔린 러그, 그리고 따뜻한 색감의 스탠드도 분위기를 살리는데 한몫 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식탁과 거울이 있는 공간도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기에도 좋지만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는데도 좋아보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주방으로 이어지는데요.

낡은 주방가구로만 되어있었다면 아쉬웠겠지만 녹색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주방 공간도 소품을 잘 활용하면 예쁜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앤틱을 컨셉으로 했더라도 화장실은 깔끔하게 가는게 좋다는 생각인데요.

흰색 타일벽과 바닥은 붉은색 타일로 마감하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시 방으로 나와 커튼을 걷고 전체를 보여드리면,

자연광이 들어와서 또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바깥 풍경이 더해져서 또 다른느낌이 납니다.

커튼 뒤로 보이는 베란다로 가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집보다 높은 층이다보니 전망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네요.

커플에게 좋은 한방향을 바라보는 벤치와 티테이블이 놓여져있네요.

바닥 타일도 앤틱한 느낌과 잘 어우러집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침엔 차 한잔, 저녁엔 와인 한잔 함께 하기에 딱 좋은 베란다 공간입니다.

무더위를 피해서 이 여름에 찾아오시기에도 좋고

여름이 지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러 오셔도 좋고

겨울의 강원도에서 겨울산과 겨울바다의 감성에 취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박 3일간 빡빡하게 채워 차량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이 있는 런던에서 오타와까지 약 6시간 남짓, 오타와에서 몬트리올 까지 2시간 가량 첫날 운전하고

둘째날 몬트리올에서 퀘백까지 약 3시간.

마지막날 퀘벡에서 몬트리올 까지 3시간 몬트리올에서 런던까지 7시간 이상 운전해서

운전만 20시간 이상 했네요.

이번 여행동안에 충실하게 기록을 남기지도 못하고

제대로 준비도 안하고 가기도 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캐나다 동부지역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면 참고가 되실까 싶어 여행기를 시리즈로 남겨보겠습니다.

일단은 좀 쉬고 정리해서 올려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번에 속초에서 한달 살기를 꾸며서 시작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동생이 먼저 하고 있었던 일이라서 동생이 꾸며주고 관리해주고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번엔 동생이 직접 하고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총 두곳을 소개드릴텐데 우선 첫번째 입니다.

속초속 작은 발리라는 컨셉으로 꾸며진 숙소 입니다.

영랑호 근처의 원룸형 아파트라서 혼자 또는 커플이나 부부가 지내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원룸이기는 하지만 아파트라서 지하 주차장도 있고 가까이에 대형마트는 아니지만 GS 슈퍼마켓을 비롯한 근린 상가들이 다수 있는 주택가라서 편리한 곳이지요.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 참고하시고 리브애니웨어 어플을 통해서 예약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사진을 통해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원룸이다보니 소개할 공간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거실겸 식당으로 사용할만한 공간입니다.

작은 거울이 있어서 번듯한 화장대는 아니라도 간단하게 화장도 고칠 수 있겠습니다.

거실공간 맞은편의 침실공간입니다. 거실공간에서 살짝 나왔던 식물이 여기서도 보이네요.

작지만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원룸이지만 아파트의 장점인 베란다 공간입니다.

베란다 밖으로 자그마한 언덕이 보이는데요, 이 언덕을 넘으면 영랑호가 있습니다.

여기서 영랑호 산책로로 연결이 되는 길이 있어 이 숙소에 묵으신다면 산책코스는 확보하신 셈입니다.

베란다는 캠핑 온듯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마지막으로 방 전체 모습 보여드립니다.

현관에서 들어오시면 만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 쉬고 싶지만 너무 시골은 힘들고 관광지의 복잡함도 부담스러워 관광지와 가까운 소도시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주차장도 있고 설악산과 속초 바다가 가깝고 영랑호에 가깝게 접한 최고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에는 속초에서 푹 쉬어가시는건 어떨까요?